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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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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elle Yang 승희에요~
  작성자 : 양승희 200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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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일리노이주에 Olmsted라는 곳에 살고있어요~
도착하기가 힘들었어요..
전 아틀란타공항에서 멤피스 그리고 파두카까지

비행기 3번타는데..아틀란타까진 좋았죠..
비행기가 캔슬되서 3시간이나 연착되구..
아틀란타가 세계 인가 미국에서 2번째로 큰공항이거든요..
게이트 넘버가 알파벳인데
a였다가B로 바껴서 그럼 공항네 전철까지타야되요.ㅜㅜ

한가족서비스 했는데 아틀란타에서 끝나거든요..
이미 데려다주고 가버렸고..혼자서 이몸짓 저몸짓
이말저말해서 여케 저케 도착했어요^^ 26시간만에;;;ㅋㅋㅋ
기도했더니 맘두진정되구..어딜가든 하느님이
함께 하시니까요^^

Meridian Highschool인데..
10학년이구..
이학교는 흑인이 좀 많은 편이라 걱정했는데..
그 반대에요~
백인애들하구두 잘 지내긴하지만
흑인애들이 더 다정하고 뭘랄까 더 친근해서
우리정서랑 더 잘 맞아요^^
혹시 나중에라두 흑인이 많은학교되서 걱정하시는 분들계시면
그 학교가 질이 엄청 안좋은 그런 학교만 아니라면
아무문제없을거라생각해요 ^^

전 할머니 할아버지 강아지 3마리 고양이 2마리와
조용한 시골에 살아요~ 차타고 40분가면
뭐나름 도시도있꾸요^^

삼성이니 기아니 현대 보면 정말 반가워요.ㅜㅜ
ㅋㅋㅋ 할머니가 요리를 좋아하셔서.. 잘먹고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은 제가 요리해요.지난번에 김치볶음밥해드렸는데
넘좋아하시더라구요^^

음 전

1. PE
2. ALGEBRA2
3. AMERICAN HISTORY
4. POTTERY CRAFT
5. ENGLISH 10TH
6. PHYSICAL SCIENCE
7. BAND
로 했어요^^ 카운셀러두 넘 친절하시구..

이학교는 교환학생을 매해 받아요
이번에두 저랑 독일애랑 한국 여학생이있는데
잘지내구있어요^^서로 돕기두하구 :)
친하긴한데..ㅋㅋ 브리애나라구 한국여학생 시스터두
친하거든요^^ ㅋㅋ 엄마같이 우리 영어공부해야된다고
편지이외는 한국어 금지에요~ㅋㅋㅋ
뭐 조금 쓰긴하지만
ㅋㅋ 아직은 좀 어색하고 좀 힘들긴하지만
전보다 많이 밝아지고 친구도 많이 생겼어요^^

그리구 무엇보다 전 카톨릭인데..
할아버지가 독실한 가톨릭이셔서 성당두가구
토요일날 특전미사드리구..
일요일은 할머니 다니시는 교회두 나가요 거기에 한국교환학생이랑
애들두 있다구하더라구요^^

성당엔 할머니할아버지만 계세요^^

좀 이상한 무리(백인애들인데..착한애들두있구..짖궂은애들도있어서)
땜에 좀 맘상한적도있지만 신격안쓰구..또그러면
말하려구요^^ 괜히 좀.. 약간신경에 거슬린달까... 착한애들두 있구..
게네두 못되진않았는데 좀 장난이.;;

여튼 흑인애들 정말 착하구 재밌구 다정하구요!!
언니오빠같고(동갑이어도...ㅋㅋㅋ) 나름 순진하구 착하구..
잘지내구있어요^^

나중에 글 또올릴게요

제 폰번은

618 203 3777

사진은 WWW.CYWORLD.COM/CONGRY0929
에 가면 있답니다.엄마가 제가 폰으로 찍어보내면
올려주시거든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아참이번에는 노동절이라
주말도껴서

금요일날 위스콘신주에 결혼식가요^^

호스트가족들 넘 천사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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