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도 빠르고 바빴던 졸업식
작성자 : 김은지
2006-05-24
551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사진 몇장 들고 아담스 홈페이지에 와서 이렇게 글을올려요.^^
다들 이제 슬슬 입국준비를 하고계시리라 믿어요 ㅋ
아 근데 저번주 일요일이 저희학교 졸업식이였어요
밑에 글 올린것처럼 제가 Usher로 뽑혀서 거의 Prom같이 드레스를 입고 일찍 졸업식에가서 사람들한테 프로그램 나눠주고 티켓같은거 챙기고 막 그러느라 엄청 바빴어요 게다가 제가 콰이어에 있어서 앞에 무대옆에 다른 usher들이랑 같이 앉아있다가 혼자 드레스입고 무대위로 올라가서 노래를 해야했다는 ㅠ
그리고 또 저희학교 교장선생님이 저랑 폴란드 교환학생인 Justyna한테 선물로 클래스링을 주셨어요 !! 얼마나 기쁘던지 !ㅋㅋ
아 게다가 교장선생님께서 저희 둘을 무대위로 불르시기 전에 저희 둘에 대해서 소개를 짧게 하셨는데요 막 그동안 Belle Plaine에 왔던 교환학생들중에 가장 활발하고 많은 학교 활동이나 행사에 가장 참여를 많이 했다고 그렇게 좋은 소개글을 저한테 붙여(?ㅋ)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ㅜㅜ*
또 졸업식끝나고 졸업하는 시니어 친구들이랑 사진도 막막 찍고 얘기하다가 울기도하고 ㅠ
암튼 정말 바쁜하루였어요
이제 떠날시간이 서서히 다가오니까 서운하다가도 한국에서 저를 기다리고 계실ㅋ분들은 생각하면 기대돼기도하고 그래요 ..^-^;;ㅋ
다들 학교 마무리 생활 잘 하시고 남은 교환학생 기간 알차게 잘 보내세요!!!! 그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