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 AYUSA 깜깜무소식 ?
작성자 : 15기 효은
2006-05-12
2285
아. 그냥 궁금했어요. 몇몇애들은 연락자주하고 그런다길래요. 아담스분들이랑 친해보이는 애들도 많구.
그런데요 저번에도 글 한번 남겼었는데요 - _-
AYUSA에서 학생들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구요?
지역관리자라든지...그쪽사람들이 저한테 연락한적이 한번도 없답니다. 제가 처음 도착했을 때 빼고는요.
그래서 저번에 글 남겼을 때
답변 다셨던 분(누군지 모르겠지만)이
본부에 확인해 보시겠다고 답변 다셨는데 ..
확인해 보셨는지요 .. ??
그 이후로도 관리자에겐 확인전화 한통이 없는데~
저야 ! 당연히 별일 없으니까 굳이 계속 확인하고 그러길 바라는건 아니지만;
다른 애들하고 좀 다른거 같아서요.
이제 한달정도 남았네요.
공주님이 쓰신 글입니다.
:효은 학생 안녕하세요?
:
:AYUSA 담당인 공 주 선생님입니다.
:
:효은 학생이 아담스와 연락이 자주 없었다는 것은 그만큼 한 해를 문제없이 적응 잘 해서 잘 지냈다는 이야기로 들려 오히려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일단 아담스의 역할에 대한 원칙적인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서로의 역할 부분에서 오해가 있었다면 풀리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저희 아담스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지원서를 완성하고 본부로 보내게 됩니다. 즉 출국 이전까지 전 과정을 서브하는 역할을 주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국 후엔 본부가 학생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며 저희는 학생이 가정과 문제가 발생했을 때나 본부와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할 때 개입을 해서 학생을 도와드리고 있어요. 따라서 호스트 부모와 지역관리자와 직접적인 컨택이 금지되어 있구요. 학생과 연락하는 것도 본부에서는 제한하고 있답니다. 하지만 3개월에 한번씩 본부로부터 학생이 어떻게 지내는 지에 대한 리포트를 받고 있으며 간접적으로나마 학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
:제가 맡고 있는 15기 학생은 90여명 정도이고 이런 저런 문제로 여러 학생들이 힘들어 했고 돌아오기 불과 한 두달전인 지금까지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답니다. 제가 우선순위를 두고 일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학생이라는 점 알려드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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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시간이 늦은 것 같고 내일은 한 해 잘 지낸 효은학생에게 수고했다고 전화하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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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나온 김에 공주샘의 목소리를 듣고 싶은 학생들 전화신청해주세용~!!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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