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마음으로
작성자 : 최미진
2006-01-13
5492
안녕하세요^^*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듯 하네요 ^^* 여기는 지금 학교입니다
지금 1학기가 끝나고 있어서 학교가 많이 분주해요 이제 기말고사도 마쳤고요.
어느덧 미국에 온지 5개월이 되어갑니다 3일후 ^^* 이제 미국 교환학생 시간의
반이 지나간듯 하네요 저는 요즘 지난 5개월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되짚어 보
고있습니다. 내가 선택한 교환학생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에 와서 내가 배운것들 또 깨달은 것들 또 앞으로 배워야 할것들 까지말이예요. 누구나 조금씩은 그랬겠지만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던것 같아요 고3이라는 이름으로 졸업을 5개월 정도 앞두고 떠나와서 그만큼 저의 어깨는 많이 무거웠던것 같아요 오히려 가족에 대한 그리움보다는 그런 사소한것들이 저를 많이 힘들게 한것 같아요 하지만 그러면서 저는 더 많은 것들을 배울수 있었던 지난 5개월이었던것 같아요. 한가지 한가지 무언가를 할때마다 제 자신을 자꾸만 되짚었어요. 그러면서 모투성인 저를 하나하나 다듬어 가고 제자신을 발견하고 또 새로운 비젼을 꿈꾸게 되면서 그렇게 저는 이제 조금 자라난듯 합니다. 그리고 자꾸 처음을 생각해 봅니다... 내가 처음왔을때의 그 마음과 다짐들이 지금도 남아있나 자꾸 제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러면서 이제 또 조금 자라나는듯 합니다. 정말 크게
자라서 세계를 이끄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기 위해서 오늘도 또 처음을 돌이켜 봅니다 쉽지만은 않았던 지난 5개월의 미국생활 하지만 제가 살아온 20년의
시간보다 저에게는 너무 값지고 소중한 시간들이었음을 알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또 반의 시간들이 지나서 한국에 돌아갈때쯤은 더 자란 저의 모습을 그려보고 기대해 봅니다.
아담스 15기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요. ^^* 겨울이니까 특히 감기 조심하시고요!
저희중에는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아담스 15기 모든 학생들이 세계속에 우뚝서는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그날까지 기도하겠습니다! 화이팅!
-아이오와에서 미진 올림
아참 저희 학교에 한국 교환학생이 새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