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gular position전환과 연극 "Comedy of Errors"의 관람
작성자 : 김남호
200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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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작문을 청강생-이라지만 거의 정규학생과 다름이 없는 단지 크레딧
의 확보가 보류됩니다.- 에서 정규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그클래스에서 저만 A를 받아버린터라. 수월하게 바꿀수 있겠더군요.
아무래도 글솜씨나 문법이 아니라 너무 고심하면서 써내서 그런가 봅니다.
솔직히 한국에서 글 쓰는대로 쓸려고 노력하며 전자사전을 두들겨댔기때문이군요...
그결과로 이렇게 오게됬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어제는 학교에서 하는 연극인 "Comedy of Errors"를 관람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실수의 연속" 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셰익스피어의 사상에 찬동하지 않아서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프리뷰가 재밌어서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결국 절반만 들리긴 했지만 그리해도 충분히 재미가 있더군요.
실실 웃겼습니다.
원래 이 학교가 연극과 뮤지컬하나는 잘한다더군요.
이번주말에는 숙제도 없으니 뭐하나..
예전에는 숙제가 없으면 좋다고 난리를 쳤는데.
이제는 주말에는 약간의 숙제를 바랄뿐.
후후 모두들 잘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와서는 시상은 잘 안떠오르는 대신에 한번 쓰면 만족스러운게 나오는군요.
단지 저만 만족스럽지만.
안녕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