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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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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워주시는 하나님
  작성자 : 장형진 200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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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 글을 올리게 되었어요. 모두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워싱턴주에 있는 말라가라는 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산에 살고 있어서 종종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출국 하는 주 마지막 주일 저녁 예배 때 드럼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게 허락하여 주셨고 그래서 느낀것은 하나님께서는 각각 사람마다 정말 좋은 출국 날짜로 예비하여 주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좋은 가정을 만나 잘 지낼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저의 학교는 차로 한 1시간 정도 가야 도착하는 leveanworth(읽기는 인레븐월쓰라고 해요^^)라는 곳에 위치하였고요.학교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친구들 모두 저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선생님들께서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신답니다. 저의 과목은 바이블 지리 생물 역사 수학(geometry) 영어 speech 체육으로 되어있고요.(스피치와
체육은 매일하는 것이 아니라 요일이 정해져 있답니다.)
가끔 와이엠씨에이라는 운동 센터에서 운동(농구 라켓볼 런닝머신등등)을 하기도 하고 저희 가정은 영화 보기를 좋아해서 매주 1편 이상은 보고 있답니다. 그리고 생활하면서 정말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항상 채워주신다는 것입니다. 저의 방에는 책상으로 화장대가 있었는데요. 그건 문제가 아니었지만 발이 않들어가서 의자에 책놓고 공부와 숙제를 하거나 빨래 바구니 엎어서 하거나 거실 책상에서 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근데 솔직히 아무 불평을 하지 않았거든요.어느날 아주머니께서 책상을 주시겠다는 거예요 몇일이 지나고 창고에서 새 책상을 꺼내어 함께 조립한뒤 제 방
으로 이동하여 지금은 아주 편하게 공부와 숙제를 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또한 액자가 필요 하다고 생각 하였는데 정말 놀랍게도 아주머니께서 사주신 거예요 그래서 몸소 깊이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듣고 계시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한 어제는 학교 가기 전 옷감들을 빨래해 주셨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학교 갔다오니까 빨래 바구니가 없는 거예요 (아주머니께서 빨래를 하기 위해 가주고 가신것) 이렇게 하나하나 정말 놀랍게 하나님께서 돌보아 주시고 채워주신 다는 것을 날로날로 깨닫고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저저저번 주에는 산에 눈이 와서 집 뒷산에는 아직도 눈이 남아있어요.그리고 다다음주에는 학교에서 라이온킹 뮤지컬을 보러 가게 되구요 12월 17~19일까지 아유사 파티를 한다고 해서 갈 예정이에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미국생활 잘 생활하고 있고 아무 탈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 안에서 항상 승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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