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ㅋㅋㅋ그리고 며칠전에 느꼈던것
작성자 : 탁형준
2005-10-30
5543
안녕하세요??목사님 선생님 그리고 15기 부모님들 그리고 15기분들 다들 평
안하신지요??
저는 이 아침에 11시 조금 넘은 시각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학교에서 하는 할로윈 행사에 놀러갔습니다....저희 지역이 거의 시골 비
슷한 지역이고(저희 집 주위가 나무밖에 없어서) 어제가 금요일이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곳에 많이 없었습니다..물론 준비한것도 단지 댄스하는 곳과 공포체
험 비슷한 곳만 있었지만....
하마터면 어제 발이 부어서 곰발바닥 될뻔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 집에 같이 사는 독일애가 공포체험하는 데서 일을 했기 때문에
그곳에 갔다오고 난후 저랑 친한 라디오 클래스 선생님 아들(이름은 Kore)랑 같
이 sneaking(이 행동 한글로 생각이 안나네요...)을 갔습니다.... 아는 일하
는 애들 놀래켜줄라고....ㅋㅋ공포체험하는 곳에.....뒤로 돌아서..(즉 반대편
으로 들어갔다는 거죠...)
크로스 컨트리 코스에서 가이드 하시는 분을 봐서 일단은 숨었습니다....근데
거기서 그분 따님이 우릴 봤나 봅니다...마지막 부분인 텐트있는 부분까지는 수
월하게 갔습니다....근데 가이드가 뒤쪽으로 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일단
숨고 나서 가려는데 불빛이 멈추었더군요...알아챈 거죠...일단 저는 먼저 한
번 갔다왔기 때문에 길을 따라 더 들어갈려고 가려는데 가이드하고 전기톱 쓰
시는 분하고 그전에 짜서 우릴 놀래켰습니다.... 도망쳤습니다.... 3번 넘어졌
습니다.... 일단 피하기 위해서 덤불속으로 갔습니다....근데 여기
서.....poison ivy 있었습니다....-_-;;;;;
전 발에 flip-flop(한국에서는 쫄이라고 하죠?)신고 있어서 하마터면 곰발바
닥 될뻔했습니다....
일하시는 분 4분이서 덤불로 오시더군요....-_-
결국은 sneaking 실패했습니다....
(여기서 snaeking 가려고 생각하시는 분 먼저 지리 알아놔야 합니
다...poison ivy 진짜로 골때립니다...)
여기서 더 열받는 것은 독일애가 거기 없었다는 것이어서.....-_-+++++++
어쨌든 어제 즐거웠습니다....한편으로는 열받았지만....;;;;
오늘은 친구 할로윈 파티하는데 갈 예정입니다....
코스튬은 저번주에 가서 5$주고 빌렸습니다....
저는 생각해놓은게 있었는데 그 복장을 찾기 힘들어서 결국은 뱀파이어 그쪽으
로....;;;
사진을 많이 찍어야 하는데 여간해서 기회가....;;;;노력을 해봐야겠습니다..
이제는 며칠전에 미국의 학생에 대해 느꼈던 점을 말해볼려고 합니다....
며칠전에 pre-cal 시간에 아는 친구 두명이 얘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제
가 워낙에 영어가 딸린지라 친구들 대화하는 거라도 들어봐야겠다고 생각을 해
서 들어봤는데...듣고 나서 느낀점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걔네들은 정치 시사 심지어 사냥이 좋다 나쁘다에 대해서도 거리낌 없이 얘
기 합니다....제가 본 광경은 한국 학생들 사이에서는 거의 볼 수 없었던 광경
이었습니다....예를 들어 주위 친구들 한국에서....학교에서는 거의 컴퓨터
게임 누가 어떻고 누가 저쨌느니....거의 이런 얘기만 듣습니다....(어떤분들
은 공감하시나???)..그렇다고 제가 한국학생들이 뒤쳐진다 이런 말을 하고 싶
은 것은 아닙니다....걔네들도 놀때는 한국학생들과 다를 게 거의 없습니
다..걔네들이 얘기하는 것을 듣다가 충격을 받았습니다.....다른 분들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지만 한국과 미국의 학생들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
니다...한편으로는 비디오게임만 거의 한 제 자신이 어째 한심해 보이기도 하지
만....
아담스 15분들....항상 주님안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기도합니다....ㅋㅋ
남은 7~8개월 동안 주님이 우리에게 주실 것이 무엇인지를 알길 원합니다..ㅋㅋ
지금 액티브 X를 깔고 싶지만 워낙이 용량이 엄청난지라....-_-(카페 글쓰고
싶다.....~!!!!!!!!!)
어쨌든....이만 줄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