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방학의 시작...
작성자 : 채희웅
2005-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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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가을 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ㅜㅜ
할 일 없이... 그냥 하루를 보내버렸네요 ㅡㅡ;;;;;
아... 글구... 글 늦게 올린거 용서해 주시리라 믿고...
글 씁니당 ㅋ
학교 다닌지는 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갑니다 ㅎ
아주 즐겁게... ㅋ
학교 시간표 구성이 다른 학교랑은 다른게...
한 학기에 4과목만 듣습니다... ㅎㅎ
그 대신 1시간 30분 수업이죠... ㅜㅜ
어떻게 보면 교환학생에겐 이런 시간표가 더 좋습니다...
늦게 배정이 나면 기타 컴퓨터 드라마 등을 먼저 듣고
2학기에 수학 영어 등 주요 과목을 들으면 되니까요 ^^;;;;;
방과 후 일상은... 호스트 아버지랑 게임하거나...
친구랑 농구합니다...
아버지랑은 주로...
스타크래프트나...
쫌 오래되었지만...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ㅎ
집에 컴터가 4대 걸랑요 ㅜㅜ
가끔 밖에 나가서 핑퐁을 합니다...
핑퐁이 뭐냐구요? ㅋ
말 발굽을 던지는 스포츠 입니다...
자세한건... 설명 못 할듯 ^^;;;;;
죄송죄송 ㅜㅜ
친구가 농구 가르쳐줘요 ㅎ
학교에 남녀 농구팀 남녀 축구팀 미식 축구팀 골프팀 야구팀 테니스팀... 암튼 스포츠 팀 많이 있습니다 ^^;;
친구는 여자 농구팀 선수인데용... ㅡㅡ;;;;;
여자라고 해서 이상하게 보시지 말길... ㅜㅜ
이름은 April Ann Stanly 입니다.. ㅋ
말라 보이고... 이쁘장하게 생겨서 농구랑 어울리지 않게 보였는데...
완죤 다시 봤습니다 ㅜㅜ
진짜... 온갖 기술을 다 씁니다... ㅜㅜ-
첨에 스쿨버스에서 교환학생이냐고 물어보길래...
그렇다고 하고... ㅡㅡ;;
얘기 하다가 도중에
부모님이랑은 뭘로 연락하냐고 하니깐
메신저 쓴다고 했죠 ㅋ
무슨 메신저냐고 하니깐
한국 메신저인데(버디 입당 ^^;;) msn도 곧 가입할거라고 했죠 ㅋ
그랬더니 가입하면 주소 알려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msn으로 매일 대화합니다 ㅎ
지난주 부터 농구를 배우기 시작했는데...
집으로 부터 7km 정도 떨어진 곳에 공원이 있습니다...
보드장 농구장... 그리고 잔디 축구장 대략 10개가 있습니다 ㅎㅎㅎㅎㅎ
농구장에서 농구를 합니다 ㅋ
손은 어디에 놓아야 하는지 등... ㅡㅡ;;
온갖걸 다 배웁니다 ㅎㅎㅎㅎㅎ
아마 한국에 돌아가면 농구 황제가 될듯? ^^;;;;;
암튼... 이번 주에는... 농구를 수요일부터 시작합니다 ㅜㅜ
April이 친구 집에 있걸랑요 ㅜㅜ
그래서... 오늘은 그냥...
집에서 xbox좀 하다가(버튼 몰라서 ㅜㅜ)
dvd로 영화 보고...
낮잠을 즐기고... 뭐 그랬습니다 ㅜㅜ
내일부턴 책을 좀 보려구요(아마 내일도 빈둥거릴듯 ㅜㅜ)
이번 달 말에는... county 축구 대표팀에 들어갑니다...
미식축구가 아닌... 축구 ㅜㅜ
유니폼이 멋있었음 좋겠네요 ㅜㅜ
실내 축구장에서 겨울 시즌이
시작됩니다 ㅎㅎㅎㅎㅎ
한국에서는 잔디 구경도 못했는데... 실내라니 ㅎㅎ
겨울 시즌을 대비해서
집에서 몸 만드는 운동 기구를 이용해서...
몸을 만들고 있습니다 ^^;;
지금 막 가슴에 통증이 ㅜㅜ
아 글구... 옷을 몇 개 사려고 했더니...
상의는 S 입으면 되는데(많이 말라서리 ㅜㅜ)
하의는... ㅜㅜ
미국인들과 체형이 달라서 ㅜㅜ
암튼... 겨울을 대비해서 자켓을 한 벌 사려구요 ㅎ
지난 주에는 내시빌(테네시주의 수도)에 다녀왔는데...
정말... 신발 엄청 쌉니다... ㅜㅜ
축구화... 한국에서 9만원 돈 하는거...
2만원에 살 수 있습니다 ㅜㅜ
한국에서 축구화 산거 후회하는 중 ㅜㅜ
청바지도 쌉니다... 리바이스가 비싸봐야 3만원 정도...
문제는 한국인 체형에 안 맞다는 것이죠 ㅜㅜ
가을 방학에는...
책도 읽고...
밀린 일기도 쓸 계획입니당 ㅜ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