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작성자 : 안지예
2005-10-10
5515
벌써 한달이 넘어갓네요..
여기도 추워지구...
ㅋ
학교생활도 적응잘 되고
(gothic들은 아직도 잘 적응이-_-)
학교생활의 자유를 만끽하고있죠
여기는 한국처럼 규율이 없잖아요.ㅋ
그래서 뭐 귀걸이도 하고 다니고.ㅋ.
콘서트 밴드에 들었는데
그래서 11월 2일날 콘서트를 해요
대략 3곡연주하고
재즈밴드랑 밴드도 연주를 하고
그리구 세익스피어의 한여름밤의 꿈이란 연극에도
오디션봐서 요정역할을 맡았어요
그건 1월달에 연극공연이 있구요 2주간 매주 주말 4번..
그리구 내년 5월달에 공연하는 뮤지컬 오디션떄도
오디션 보려고합니다.ㅋ
한국학생들 도와줘서 (tutoring) credit을 받을까 했는데
credit은 아니고 community service라고 해서 봉사 활동시간
을 주신다고 카운셀러가 그러시더라구요
뭐 봉사활동시간은 대략 필요없지만
그래도 한국ㄱㅏ져가면 되는거니까..
어제는 호스트 시스터랑 호스트 맘이랑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Mrs.Mommy라고 부른답니다.ㅋㅋ)
마트에가서 저는 샴푸도 사고 그러고 왔어요
여기 아유사 교환학생 미팅가서 알게된건데
샴푸랑 치약이랑은 자기가 직접사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몰랐더라는 .-_-
그냥 몸으로 느낄때가 많아요
가족이다 가족이다 하면서도 돈앞에서는 철저한..
할로윈이라고 해서 어제는 집을 꾸몄답니다.ㅋ
싸이가 안되서 이 600여장이 넘는 사진을 어찌 올려야할지 난감하네요.ㅠㅠ
뭐 용량이 커서 (1G) 사진만찍으면 8천여장이 들어가긴하는데
동영상도 있고 녹음도있고--;
요즘은 악보 프린트해서 피아노 연습하고도 있어요
할로윈떄 저는 아마 드레스를 입을-_-ㅋㅋ
아유사 교환학생들끼리 할로윈때 trick or treat하러가거든요
근데 거기에 귀여운 독일남자애가 있었더라는-_-ㅋㅋㅋㅋㅋ
저는 학년 인정받을라고 10학년 선택했는데
왠지 꿇은 느낌이-_-;
아무튼 아담스에는 사진도 몇장 올려야겠네요.ㅋㅋㅋ
전 엄마 생각하면서 이런저런일들 다 이겨나가고있어요
아무래도 솔직한 생각으로 전 종교보다는 가족이..
그럼..굿모닝~
p.s : 홈커밍데이날 댄스도 갔어요.ㅋ 풋볼구경갔다가.ㅎㅎ
(밑에 분들이 홈커밍얘기하시길래-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