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의 값진 선물 //유후~~~
작성자 : 이효진
200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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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하하!! 다들 즐거운 나날들 보내시죠??ㅋㅋ
전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가서 너무 걱정이에요.. 어떻게 하면 알차고 보람찬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생각해 봤더니..
"최선을 다하는 내가 되자" 라고 결론이 나왔습니다.ㅋㅋㅋ
처음에 여기와서는 약간의 불평도 있었고 주어진 생활에 감사못하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이 되간다는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저 혼자 목표를 세웠죠. 주어진 생활에 감사하자는 것!!!!!!!!!!!!!!정말 생각하나만 바꿨을뿐인데 그 때부터는 얼마나 세상이 다르게 보이던지. 이건 정말 하나님께서 제게 준 아주아주아주 값지고도 뜻깊은 선물을 받은것입니다!!!!! 그렇죠??ㅎㅎ
그리고 또하나!!!!! 가족이란 공동체가 진실된 사랑으로 이루어진거구나라고..
먼 이국으로 와서 가족없이 산다는건 누구에게나 처음엔 낯설고 힘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께 더욱 의지하는 15기가 되자구요!!!움하하!^^가족이란 단어가 얼마나 소중한 의미인지 알게됐고. 한국에 있었을땐 몇십년을 살았어도 진정한 의미를 못느꼈었는데....여기에 오니 단 몇일만에 깨달았어요. 정말 저에게는 이 두가지가 그 누구도 부럽지 않을만큼의 선물을 충분히 받았다고 생각해요. 하나님께 감사드려요ㅎㅎ
저는 가장 아쉬운게 있는데/// 제 생일은 7월 24일이거든요 생일을 지나고 왔다는 거에요ㅠ 생일잔치를 여기서 꼭 하고싶어서 호스트 엄마에게 말했죠. 내년 6월달에 가니까 가기전날에 꼭 생일파티를 하고싶다고. 그랬더니 호스트 엄마가 "나도 너의 생일 꼭 해주고 싶다고" 그러셔서..ㅋㅋ "기쁜소식이죠??ㅋㅋㅋ
아!!! 이 말했다 저말했다 횡설수설하네요ㅋㅋ 하도 오랜만에 써서 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양해구할께요 ㅋㅋㅋㅋㅋ
이제 한달하고도 12일이 지났네요.. 아~~ 지난 날짜 이야기 할때가 가장 가슴아파~ㅠ 정말로 느리게 갈줄았았던 시간이 여기에 도착한 날부터 시간이 엄청 빨리 가더라고요..ㅠ
전...P.E를 택했는데 이 과목이 정말 많이 도움되요. 더욱 활발해질 수 있고 또 이로인해 더 많은 친구들을 만들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친구들 대따 많이 사겼어요.특히 더 웃긴건!요즘 체육시간에 softball을 하는데 제 차례가 되면 애들이 GO GO Lisa!!!막 이러고..잘 할때마다 Good Job!! Lisa~!!! 모든애들이 이래요.. ㅋㅋ 기분 좋죠 ㅋㅋ아!! 더 반가운 소식은 오늘로 softball은 끝나고 다음주 부터는 테니스 해요. 일주일동안ㅋㅋ
흠 기대 무진장 되요~~~^^
체육 짱!!!저 같은 경우에는 학교 끝나고 매일 2시간씩 테니스를 하는데 너무 재밌어요.. 요즘 하도 테니스테니스 노래를 부르고 다녔더니 호스트 엄마가 "무슨일이니??"ㅋㅋㅋ 한국돌아가도 열심히 테니스 할래요 ㅋㅋ아니 꼭 할꺼에요 ㅋㅋ
ㅋㅋㅋㅋㅋ 내일은 우리 가족이 산으로 캠핑가는 날이랍니다.룰루랄라~^^
진짜 큰 텐트에서 잔대요 ㅋㅋ 음식이랑 온갖 보따리 싸가지고 ㅎㅎ 가야지~~ 캠핑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올께요~~ ㅋㅋ 아!! 또 있다..웰케 말할게 많은건지 주말에는 항상 쉬려고 계획해놓으면 절대로 내 몸이 가만있지를 못해요. ㅋㅋㅋㅋ 꼭 어디를 가죠.ㅋㅋㅋ 그리고 캠핑갔다오자마자 친구가 Wedding에 가자고 해서 예쁘게(?)차려 입고 갈거에요 ㅋㅋ
한국식이랑은 다르다고 해서 정말 가고싶었던 웨딩~~~!!!!!!!!결국은 이렇게 가게되네요 ㅋㅋㅋ
그럼 저도 좋은 주말 보낼테니 15기들도 항상 화이팅 하시고 주님안에서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랄께요~~~^^
P.S 아담스 목사님과 선생님들께 항상 감사하는 마음가지고 있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