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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Home 온라인 커뮤니티 아담스 후기
^-^
  작성자 : 안지예 2005-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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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막 벌써부터 할로윈에 들떠서-_-;
아 지금 제가 몹시아프답니다.ㅠ
그 곱디곱던 목소리도 날라갔고 (퍼퍽)
게다가 체중유지가 힘들고.ㅠ_ㅠ (흑)
코맹맹목소리가.ㅠ_ㅠ


감기에 걸려버렷어요.흑
저번주 일요일에 (여기선 일요일이 한주의 시작이라고하지만)
성당에 갔는데 남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해서(?)
저는 정작 아퍼버린ㅠㅠㅠ

저희 호스트 가족도 저도 카톨릭 신자라서 성당 다녀요.ㅎ
너무 잘됫죠?ㅎㅎ
한국성당이랑은 뭔가 좀 다르지만 기도는 똑같네요
성당이 편하게 느껴지다니..
전 좀 과학지상주의라서-_-;

음 다음주에 드라마 클럽 오디션 보려구요.ㅋ 가을에 세익스피어 연극하구
봄에 뮤지컬한데요
아 뮤지컬 ..한떄 뮤지컬배우를 꿈꾸기도 했던..

히히 호스트 파더는 지금 시애틀에 가셔서 내일오세요
저는 옆집아주머니꼐서 늘 학교에 태워다주시죠
제가 제일 늦게 나가거든요--;8시 40분;;
정말 호스트 가족은 한푼도 안받는단 사실에
호스트 부모님이 더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구 한국요리 하나도 안배워온거 자책중;......

쳇.-_-^
제일 한국적인 요리는 뭐냐고용!
제 영어이름이 조앤 인데;
호스트 가족은 절 "조애니~~~"ㅎㅏ고 부른다는.ㅋㅋ
호스트부모님이 호칭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냥 호스트 파더를 "존 (Jon)" "비비안(Vivian)"
이라고ㅓ 부르라고하셨는데
아니 어뜨케 어른성함을 함부로 -_-ㅋㅋ;;
그래서 그냥 Mr.Daddy Mrs.Mommy라고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후훗--ㅋㅋㅋ
그럼 또 뵈요~

추신 가끔 한국이 보고싶을때는 한국 신문을 읽고있습니다
정치면으로 거울을 싼게 후회군요.쳇.

근데 한국신문을 펴도 여기신문이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그냥 안읽고 차라리 영어책을


아 근데 왠지 10학년선택한게 걱정되는
11학년선택했어야하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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