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안지예
2005-09-20
5538
안녕하세요~
마막 벌써부터 할로윈에 들떠서-_-;
아 지금 제가 몹시아프답니다.ㅠ
그 곱디곱던 목소리도 날라갔고 (퍼퍽)
게다가 체중유지가 힘들고.ㅠ_ㅠ (흑)
코맹맹목소리가.ㅠ_ㅠ
쳇
감기에 걸려버렷어요.흑
저번주 일요일에 (여기선 일요일이 한주의 시작이라고하지만)
성당에 갔는데 남을 위한 기도를 많이 해서(?)
저는 정작 아퍼버린ㅠㅠㅠ
저희 호스트 가족도 저도 카톨릭 신자라서 성당 다녀요.ㅎ
너무 잘됫죠?ㅎㅎ
한국성당이랑은 뭔가 좀 다르지만 기도는 똑같네요
성당이 편하게 느껴지다니..
전 좀 과학지상주의라서-_-;
음 다음주에 드라마 클럽 오디션 보려구요.ㅋ 가을에 세익스피어 연극하구
봄에 뮤지컬한데요
아 뮤지컬 ..한떄 뮤지컬배우를 꿈꾸기도 했던..
히히 호스트 파더는 지금 시애틀에 가셔서 내일오세요
저는 옆집아주머니꼐서 늘 학교에 태워다주시죠
제가 제일 늦게 나가거든요--;8시 40분;;
정말 호스트 가족은 한푼도 안받는단 사실에
호스트 부모님이 더 고맙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구 한국요리 하나도 안배워온거 자책중;......
쳇.-_-^
제일 한국적인 요리는 뭐냐고용!
제 영어이름이 조앤 인데;
호스트 가족은 절 "조애니~~~"ㅎㅏ고 부른다는.ㅋㅋ
호스트부모님이 호칭에 대해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냥 호스트 파더를 "존 (Jon)" "비비안(Vivian)"
이라고ㅓ 부르라고하셨는데
아니 어뜨케 어른성함을 함부로 -_-ㅋㅋ;;
그래서 그냥 Mr.Daddy Mrs.Mommy라고 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후훗--ㅋㅋㅋ
그럼 또 뵈요~
추신 가끔 한국이 보고싶을때는 한국 신문을 읽고있습니다
정치면으로 거울을 싼게 후회군요.쳇.
근데 한국신문을 펴도 여기신문이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그냥 안읽고 차라리 영어책을
아 근데 왠지 10학년선택한게 걱정되는
11학년선택했어야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