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담스 후기

Home 온라인 커뮤니티 아담스 후기
죽음을 극복한 믿음.
  작성자 : 김진보 2005-09-08
5537
제목이 참...ㅎㅎ


몇일 전부터 파더 엄마가 계속아팠거든요..

그런데 그저께 의사선생이 전화해서

"파더엄마가 내일(어제)돌아가실거같다"고


어제 제프(호스트브라더)도 학교빠지고 가족모두 그곳에 가기루했어요.

저는 갈지 몰랐는데



어제 학교를 가려고 마더가 픽업해주는데

아주조심스럽게..

너도 가족의 일원인데 가는게 어떻겠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좋다갔죠-0-!ㅎㅎ


5시 30분 쯤에 죽으실거같다고

간호사 언니가그랬어요.

근데 놀란게!!



호스트파더의 시스터(트윈) 브라더와 그들의 가족들과

같이 밥먹는데 저한테 막 농담하구 ;;

그냥 장난치고-0-;;;;



이렇게 웃을수있는 이유는

호스트파더 엄마가 크리스쳔이기때문에

이분들은 할머니가 모두 천국에 가실꺼라고 믿기때문이에요..



아무튼 5시쯤부터 다 모여서 기도하구;;

호스트파더가 "예수님이 당신을 구원해주셨으니

당신은 천국에 갑니다 .

아버지두만나고 좋으시겠어요

그리고 예수님은 엄마를 사랑해요"

이렇게 말해서모두 가슴이 쨘~했어요.

이때되니까 모두 다 울고...

그랬는데.............................


호스트파더의 엄마가 않돌아가셨어요-0-;;

그리고 오늘 5시(오후)까지 살아있어요..

그니까 하루를 더 살고있는거에요;;


거다가 말도못하셨는데

어제 한 8시쯤엔 저보고 진보진보하면서

말도하셨어요-0-;;

계속 진보진보하셨어요;; 너무 희귀한 이름이라서 그러는지

다른말은 하나도 못하고 계속 진보진보-0-!

(정확히 말하면 징보징보;;ㅇ_ㅇ)



아무튼 구원을 받았다는게 이런거구나!!

이런느낌이 들었어요..

저희 외갓집 할아버지할머니와 친갓집 할아버지는

천국에 못가셨는데..ㅠㅠ

지금 살아계신 우리 할머니한테 전화를 해야겠어요!!

아무튼 저희 할머니도 꼬옥!! 천국에 갔음좋겠으니까여..ㅠㅠ



아!!

그리고 김가현?? 나 너기억해~^ㅇ^

너 안경쓰고.. 교복입고왔던애/ㅎㅎㅎㅎ
설명회일정보기
영어시험 신청하기
우측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