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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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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지 한달만에 입원하다..ㅡㅇㅡ
  작성자 : 김진보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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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3일전부터 배가아팠는데..ㅠㅠ

오늘 학교에서 2교시 콰이어(노래부르는)시간에

제가 서지도못하고 고개도 못들고그래서

선생님이 저 부르곤 어디 아프냐그래서..

너무 아프다고 양호실가겠다구그랬죠.ㅠㅠ

그래서 양호실갔더니 진찰잠깐해보더니

집에 가야겠다구그래서

집에 전화해서 호스트파더가 저를 픽업하러왔어요.




그리고 집에서 또 약을먹었는데 전혀 낳아지지않았어요.ㅠ

내가 죽을까?? 이런생각까지했어요..ㅠㅠ

움직이지도못하고 가만히있찌도못하고....

파더는 제 치어리딩옷 줄이러 잠깐 나간상태라...



그래서 아담스에 일단 전화를했는데

전혀받지않았어요-0-

(왜 아담스 셀폰으로하면 아침이고 점심이고 밤이고 항상 않받아요??ㅠㅠ)

병원을 가야될지 않가야될지 고민됬기때문에..ㅠㅠ



그러고 엄마한테 전화를했더니

병원을 가라고그랬어요..

(거의한국시간으로새벽2시경에...ㅡㅇㅡ)

그래서 병원을갔더니


진찰을 해보더니

오늘은 입원을해라고.........ㅠㅠ



너무아파서 말도않나왔어요....ㅠㅠ

(위염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어떤약을줬는데

온몸의 상태를 마비시키는 그런약이라서

혀도않움직여지고 숨도않쉬어졌어요..-0-;;;;;;

그런약은 정말 생전 처음-0-

냄새는 무슨 파스같은냄새에다가

색깔은 이쁜 분홍색-0-

그리고 엄청 역겨운........ㅠㅠ




마지막쯤엔 막 지루하다고 간호사한테말하고

티브이켜고 재판하는거 구경하고-0-(재판하는거 너무 재밌어염!ㅎㅎ)



팔에 주사꽂고 반나절정도 있었을쯤

다 않끊났는데도 제 상태가 너무 크게 호전이된지라-0-

집에 가도된다했어염!!ㅎㅎ

그래서 반나절로 나의 미국온지 1달만의 입원은 끝이났죠.ㅎㅎㅎㅎ



아무튼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진짜 신기한거있죠.ㅠㅠ

아무리 약을먹고 주사꽂고있었다해도

죽을꺼같앴는데 지금은 건강하니..ㅎㅎ




그리고 진찰비가 2천달러인데..ㅡㅡ;;

보험이 다 커버해줬어요!!!!!!!!!!!ㅎㅎ

무슨 개인 병원이아니라

설리번병원이라 그렇다나 뭐래나ㅎㅎㅎㅎ



내일 치어리더로서 사탕을던질게 참 기대되네요.ㅋㅋ

그리고 내일은 특별한 티??를 입고 가요ㅎㅎ

(유니버시티(회사)에서 하는 자기학교의 풋볼게임이 있을땐

미국의 모든고등학교 치어리더들이 똑같은 옷을 입어요;ㅎㅎ)

그래서 저두 내일 학교에 그옷입고가요.ㅎㅎ

아무튼 재밌는거같아요!ㅎㅎ





그리구 걱정이라면..ㅠㅠ

앞으로 샐러드나 수프나 라면(매운거제외)밖에 못먹는다고

치킨샐러드 이런것도 않된데여.......ㅠㅠ



1달치곤 참 많은 일이 있었던거같네요;;ㅎㅎ

아무튼 건강이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중요한거같아요!!

저는 건강이 않좋아서 앞으로 유행할 감기같은거에 걱정이 많이되요.ㅠㅠ

아무튼 다들 건강하시길!!ㅎㅎ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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