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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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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여행 잘 하고 왔어요^^*
  작성자 : 은정수 200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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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타고 꼬박 10시간 이상 가서 도착한 곳은 텍사스 중앙에 있는 Burnet 이라는 작은 마을에 L.B.J 호수 였어요.

저희 목사님께서 이전에 Larned라는 곳에서 목회를 하셨을 때 아셨던 분들이 그 곳에서 캠핑장?을 운영하셨는데 정말 멋진 곳이였답니다.

멋진 호수에서 놀지는 못했지만?ㅋㅋ 그래도 멋졌어요! 첫째날 Catfish먹으러 갔는데~ 거기에 잉어들 아시죠~ 우리나라도 고궁같은데 가면 먹이주고 그러자나요~ㅋㅋ 거기도 그런게 있길래 호스트 맘이랑 먹이주고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ㅠ.ㅠ 그리고 저녁에는 호수가에 가서 이야기도 하고 고기도 보고 돌아와서 잠을 잤습니다.

둘째날에는 근처에 있는 동굴 탐험을 갔는데~ 1시간 20분정도 탐험을 하는데 가이드가 막 설명하는데 저 혼자 딴짓하고 사진찍고 막 이러다가 결국에는 낮은 바위에 머리 부딪혔는데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뒤에 오던 분들이 다 쳐다보고 다 괜찮냐고 막 그랬는데~ 아무튼 정말 멋졌어요. 우리나라 제주도에 있는 동굴과 비슷했어요(이름은 까먹었어요 ㅠ.ㅠ)

그리고 보트를 타려고 했는데... 호스트 맘께서 무섭다고 자꾸 안타겠다고 하셔서 결국에는 못탔지만... 그래도 정말 멋진 곳이였답니다.

오늘 아침에 달라스로 출발해서 달라스 다운타운에 갔다왔답니다.
다 아시다시피 JFK(케네디 대통령)이 달라스에서 저격당했는데 그 거리 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 범인이 총 쏜 건물에 박물관에도 갔었는데 그 곳에서 한국 사람들을 만났는데... 이야기는 못했지만 그 분들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면서 저 혼자 실실 웃으니깐 호스트맘께도 뭐라고 했는지 막 물으시고 그랬답니다~ㅋㅋ
미국에와서 처음으로 간 빅시티였답니다... 캔자스시티도 있었지만 머물지 못하고 대충 멀리서 봤기 때문에~ㅋㅋ 물론 워싱턴D.C도 갔었지만 워싱턴은 큰 도시는 아니고 걍 상징적인 도시!였던지라~ㅋㅋ

사진도 올리고 갈게요~ 그럼 이만~ 이제 딱 10일 남았답니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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