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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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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떠난덴버
  작성자 : 권선 2005-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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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어제 덴버에서 오빠를 만나러 샌프란시스코로 왔답니다.

말리의 졸업식으로 분주한 호스트패밀리와는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왔어요.

친척들이 모두왔고 티켓 예약 전부터 주일날 떠나면 공항 라이드는 못해주겠다는 말에 실망했던 건 사실이지만

아는 오빠로 부터 라이드를 얻어서 같이 공항에 갔어요. 호스트 패밀리 없이 떠나서인지 왠지 서운하고 외로운 기분이랄까??ㅋㅋ

그래도 입국장에 들여보내놓고는 얼릉 올라가서 수색대에서 나오는 절 기다리고 있던 언니 오빠들.. 제가 늦게 나오니까 무슨일있었냐고 걱정하는 언니오빠에게 아무일 없었다고 손을 힘껏흔들어 인사를 하고 왔답니다.

뭐 솔직히 제가 무감각해서인지 뭐 오빠를 만나러 가나보다. 샌프란시스코 가나보다.. 뭐 그냥 그랬던^^

그리고 어제 5시에 샌프란에 도착해서 호스트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고 한국음식점을 찾아가서 음식을 먹고 이런데 저런데 다니다가 지쳐서 오빠 집으로 일찍 들어온..

오늘 아침엔 6시 반에 일어나서 샤워하고 이렇게 인터넷 하고 있어요. 어제도 인터넷 한답시고 2시에 잠이 들었는데 어제 먹은 음식 때문인지 배가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고... 오늘도 일찍 일어나서..ㅋㅋ

이제 쫌 있으면 엄마를 마중하러 공항으로 나갑니다%^^^^^^^^^^^^^^^^^^^^
실감이 안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보고싶은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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