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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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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자마 입고 농구보러가기-ㅁ-/
  작성자 : 허이경 200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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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금요일. 농구게임이 학교에서 있었지요.ㅋ

어제 아침에 시니어 세명이 줄줄이 들어오더니.

오늘 밤에는 파자마를 입고 농구게임을 오라고 하더라구요.ㅋ

그래서 한참 어벙해있던 [아침시간엔 잠이 들깨서 언제나 어벙-]

정신을 차리고 뒷친구에게 물어보니 사실이라고 하더라구요.ㅋ

그래서 분홍색 파자마에 저희 학교 홈커밍티를 입고 학교를 갔습

니다-ㅁ-.ㅋㅋㅋ

친구들하고 체육관 스탠드에 서서.. 농구시간 내내.

소릴 지르고 (?) 펄쩍펄쩍 뛰었답니다.. 잠옷입고.-_ -;

다들 색색이 잠옷을 입고.ㅋㅋㅋ

잠옷들도 아주 다양해요-_ -;;ㅋㅋ 전번에 홈커밍 기간에 학교에

파자마 팬츠를 입고 오래더니.. 이번엔 오밤중에 파자마를 셋트로

입고오라니.. 참 황당했지요.ㅋㅋ

화요일엔 후레시를 들고오랬는데 전 가족들하고 어딜 가느라..

못갔다지요.-_ㅠㅠ 참 가고싶었는데.ㅋㅋ

아무튼 Anthony(10th)라는 애랑 Trey(12th)란 앤. 정말 학교시간에

도 튀는..가발을.. 쓰고 오더니..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밤시간에

도 튀는 파자마를 입고 나타나더군요.ㅋㅋㅋㅋ

그 가발부터 말하자면.. 폭탄맞은 머리가.. 연상되는.. 부풀어오른

꼬부랑 머리.. 라고 하시면 아실라나.ㅋㅋ

같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사진기가 없어서. 흑.ㅋㅋ

파자만.. 끝내주더라구요.ㅋㅋ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지 모르겠네

요-_ - 그런 튀는 남정네들 옆에서 친구랑 둘이 . 아니 넷이서

들고뛰고 난리부르스를 쳤다지요..하하=_=;;

생각해보니.. 새로온 전학생 남자애가 우리반에 있는데.. 아- 조용

한 애였던.. 이미지가 깨진듯.-_ -;;

뭐. 아무튼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ㅋㅋ

사진기를.. 깜빡하고 가는 바람에.!!. 못찍었네요- 하하.

다음엔 필.히.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ㅋㅋ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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