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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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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친구들이 제게 물었죠..ㅠㅠ
  작성자 : 박소희 200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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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희왔어용ㅋㅋㅋㅋㅋ

저요 수요일날 기브스 풀러갔어요^^ 그때 오래서 그때 갔는데...

기브스 일단 풀고 X-RAY 찍재서 다 하라는 대로 했는데...

사진을 보니................뼈가 아!!!직!!!!도!!! 안붙었어요...ㅠㅠ

울고 싶었어요...

정말로ㅠㅠㅠ 제가 다친게 언젠데...ㅠㅠ

2004년 12월인데 지금은 2005년 2월이고ㅠㅠㅠ

그래서 기브스처럼 단단한거 말고 팔에 딱 끼우고 꽉 조이는.. 무언가를 하고 있어요 지금...

자그마치 2주나 더ㅠㅠㅠㅠㅠ

정말 미치겠어요 언제까지 식사할때 질질 흘리며 먹어야하는지...

ㅠㅠㅠ 엄마는 기도를 제가 열심히 안해서 그렇다고 하셨는데...

정말 기도가 부족했나봐요....ㅠㅠ 이젠 정말 열심히 기도하겠어요^^

그리고 오늘 친구들한테 천원짜리 지폐를 마지막으로 다 나눠줬어요~

엄마가 한국에서 보내주셨는데 예전에 친한친구들 주고 나서 나머지는 간직하고 있었거든요^^ 정말 주고싶은 친구들 주려구요~

근데 소문이 쫙~~퍼ㅈㅕ서;; 얼마나 신기해하던지~

짜식들!!ㅋㅋㅋㅋ 천원뒷장에 그려진 그 옛날한국모습보고 이게 제가 사는 집이냐고........ㅠㅠ

정말 미국애들은 한국이 1000년쯤은 뒷세기 사람들인줄 아나봐요..ㅠㅠ

그래도 한국을 알리니까 너무 좋았어요^^

친한친구들은 벌써 제 귀국날짜와 무슨 비행기 귀국비행장 뭐 이런거 다 적어갔어요~

똑같은걸로 끊어서 같이 갈꺼라구요~ㅋㅋㅋ

그중에 내사랑 러브리 클레이턴이 물어봤을땐 좀더 가까이에서 아주 친~~절하게 알려주었답니다!푸하하하하하ㅋㅋㅋ

아무튼 요즘 저는 너무 행복해요~

만약 대학합격소식이 오면 저는 아마.... 쓰러질꺼예요.....ㅋㅋ

(그럴릴 없을듯?ㅋㅋㅋ)

한국은 지금쯤 얼마나 날씨가 따뜻해졌는지 궁금하네요^^

노춘환 목사님도 공숙영 선생님도 실장님도 서임국 선생님도 윤병수 선생님도 모두모두모두모두 건강하시죠?^^*

ㅋㅋㅋㅋㅋㅋ 사랑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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