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셈이란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세계야...ㅋㅋㅋ
작성자 : 권선 2005-01-26
셈이란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세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냐구요?
제가 듣는 알지브라 클래스 벽보에 써있는 문구예요.ㅋㅋㅋ
그 클래스만 유난히 학생 수가 적어서 10명 정도 듣거든요?
저는 맨 앞자리랍니다. 수업을 더욱 더 열중해서 듣고 싶어서…..라기보단…ㅋㅋㅋ
첫 날 수업에 제일 늦게 들어가서..ㅋㅋ 빈자리가 맨 앞 세 자리 중에 하나여서;;ㅋㅋ
앉게 되었죠.. 얼마나 선생님께서 관심을 써 주시는지… 부담스러웠다니깐요..
지금은 그 수업 자체가 없어졌답니다; 그 수업 학생 수가 워낙에 적었고 9 10학년 수학 수업이 모자란다구요;; 저희는 무슨죄냐구요ㅠㅠ 한 순간에 클래스 잃어서 정원 꽉~ 찬 수업 낑겨가서 듣고 있어요. 지금 클래스는 30명..
원래 지난 학기에 이번학기 스케쥴 짤 때 제가 너무 사랑하는 미스터 라버리 선생님 수업을 꼭!!들어야 한다면서 다른 선생님 수업을 추천해 주시는 카운슬러한테 꼭! 미스터 라버리 선생님 수업 듣겠다고 했는데..
분명 제 스케쥴 짤때 30명 정원에 28명이었는데ㅠ제가 거기서 짤렸어요ㅠㅠ
그 선생님이 워낙 재밌게 가르치셔서 애들이 다 그 선생님 수업듣고 싶어하거든요..
학기 첫날 수업을 들으러 갔는데 지난 학기 보다 더 학생 수가 늘어서 꽉~! 찬 교실을 보면서 선생님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앉아있는데. 선생님께서 너 이 수업 아니란 말에 완전 실망한 표정으로 맞다고 우겼는데… 결국 아니였어요. 정원이 차서 컴퓨터가 알아서 제 수업을 옮겨버렸데요-_-흠흠..
지난 학기에 매일 방과 후 일대일 수업도 싫은 내색 않고 해주시고 제 이름 스펠에 그림도 그려주시는 자상하신…………………..내사랑 미스터 라버리선생님..ㅠ
아. 이게 문제가 아니구요.
어쨋든.. 바뀐 수업을 들을 때였어요.
맨날 앞 자리만 앉아있다가 문제를 다 풀고 또 교실을 한 바퀴 산책하기 시작했죠..
벽보에 이집트의 수학 코리아의 수학..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고 띠용띠용해서 그 쪽으로 옮겨갔죠..
그림과 함께 한국의 수학에 대해서 설명이 나왔는데.. 무슨 놀이 같은 건데.. 저는 생전 보지도 못한 거였어요;; 당황했죠.. 코리아의 수학 이라는데…ㅋㅋㅋ
무슨 장기판에 짝대기를 ;; 어쨋든 설명을 못하겠어요..ㅋㅋㅋ 그리고 그림은 훈장님과 아이들이었고.. 한국어로!~~~ ‘셈이란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세계야…’라고 쓰여져 있던..ㅋㅋ
어쨋든. 너무 반가웠어요.ㅋㅋㅋㅋ
아.. 요즘 칼큘레이러 뚜댕기느라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차라리 그냥 손으로 풀고말죠.. 칼큘레이러 기능은 또 얼마나 많고 참…
이번 학기부터 칼큘레이러 쓰기 시작했는데. 첫 시간에 자꾸 그냥 푸니까 선생님께서 첨엔 암말 안하셨는데..(손으로 풀어도 칼큘레이러 쓰는 미국애들보다 빨리 푸니까.ㅋㅋㅋㅋ) 제가 자꾸 칼큘레이러가 더 힘들다고 안 쓰겠다고 하니까.
대학가려면 해야한다… 라고 하셔서 요즘 반복반복반복.. 열심히 뚜댕기고 있어요;
미국은 SAT ACT를 보는데. 수학 풀때 칼큘레이러를 써야한대요. 문제들이~ 그리고 미국수학은 고등학교 때야 식은 죽 먹기지만..
대학교 수학은 서술형 수학 막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ㅋㅋㅋ암튼 ㅋㅋㅋ
제가 IMP들을 때 뭐가 이리 어렵냐 했는데. 그런 문제들이 대학교 수학문제유형이래요.
처음에 칼리지 다니는 저희 오빠가 ㅋㅋㅋ 수학에서 B를 받았단 말을 듣고 마구마구 비웃어줬는데… 웃을 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내후년에.. 골치를 겼게 될 테니까요. 아니 당장 SAT ACT를 볼 때부터가 걱정이네요ㅠ
어쨋든.. 미국수학 쉽다고 우습게 보면 안돼요!! 고등학교문제나 단순하고 쉽지요. 진짜 문제들은 막 문제 푸는 과정을 어쨋든. 어렵다니까요.ㅋㅋㅋ
흠. 미국 수학 우습게 보지 않고 열심히 공부 좀 더 해야겠어요.
아 그리고 무슨 칼큘레이러는 그렇게 비싼지.. 저번부터 살까말싸 망설이다 이번에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100달러라는 거금을…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어쨋든. 사서 열심히 써먹어야겠어요. 대학교 졸업할 때 까지. 아니 시집가서 가계부 쓸 때도.ㅋㅋㅋ
안녕히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냐구요?
제가 듣는 알지브라 클래스 벽보에 써있는 문구예요.ㅋㅋㅋ
그 클래스만 유난히 학생 수가 적어서 10명 정도 듣거든요?
저는 맨 앞자리랍니다. 수업을 더욱 더 열중해서 듣고 싶어서…..라기보단…ㅋㅋㅋ
첫 날 수업에 제일 늦게 들어가서..ㅋㅋ 빈자리가 맨 앞 세 자리 중에 하나여서;;ㅋㅋ
앉게 되었죠.. 얼마나 선생님께서 관심을 써 주시는지… 부담스러웠다니깐요..
지금은 그 수업 자체가 없어졌답니다; 그 수업 학생 수가 워낙에 적었고 9 10학년 수학 수업이 모자란다구요;; 저희는 무슨죄냐구요ㅠㅠ 한 순간에 클래스 잃어서 정원 꽉~ 찬 수업 낑겨가서 듣고 있어요. 지금 클래스는 30명..
원래 지난 학기에 이번학기 스케쥴 짤 때 제가 너무 사랑하는 미스터 라버리 선생님 수업을 꼭!!들어야 한다면서 다른 선생님 수업을 추천해 주시는 카운슬러한테 꼭! 미스터 라버리 선생님 수업 듣겠다고 했는데..
분명 제 스케쥴 짤때 30명 정원에 28명이었는데ㅠ제가 거기서 짤렸어요ㅠㅠ
그 선생님이 워낙 재밌게 가르치셔서 애들이 다 그 선생님 수업듣고 싶어하거든요..
학기 첫날 수업을 들으러 갔는데 지난 학기 보다 더 학생 수가 늘어서 꽉~! 찬 교실을 보면서 선생님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실감하고.. 앉아있는데. 선생님께서 너 이 수업 아니란 말에 완전 실망한 표정으로 맞다고 우겼는데… 결국 아니였어요. 정원이 차서 컴퓨터가 알아서 제 수업을 옮겨버렸데요-_-흠흠..
지난 학기에 매일 방과 후 일대일 수업도 싫은 내색 않고 해주시고 제 이름 스펠에 그림도 그려주시는 자상하신…………………..내사랑 미스터 라버리선생님..ㅠ
아. 이게 문제가 아니구요.
어쨋든.. 바뀐 수업을 들을 때였어요.
맨날 앞 자리만 앉아있다가 문제를 다 풀고 또 교실을 한 바퀴 산책하기 시작했죠..
벽보에 이집트의 수학 코리아의 수학..이라고 쓰여있는 거 보고 띠용띠용해서 그 쪽으로 옮겨갔죠..
그림과 함께 한국의 수학에 대해서 설명이 나왔는데.. 무슨 놀이 같은 건데.. 저는 생전 보지도 못한 거였어요;; 당황했죠.. 코리아의 수학 이라는데…ㅋㅋㅋ
무슨 장기판에 짝대기를 ;; 어쨋든 설명을 못하겠어요..ㅋㅋㅋ 그리고 그림은 훈장님과 아이들이었고.. 한국어로!~~~ ‘셈이란 정말 끝을 알 수 없는 세계야…’라고 쓰여져 있던..ㅋㅋ
어쨋든. 너무 반가웠어요.ㅋㅋㅋㅋ
아.. 요즘 칼큘레이러 뚜댕기느라 너무 힘들어요..ㅋㅋㅋ
차라리 그냥 손으로 풀고말죠.. 칼큘레이러 기능은 또 얼마나 많고 참…
이번 학기부터 칼큘레이러 쓰기 시작했는데. 첫 시간에 자꾸 그냥 푸니까 선생님께서 첨엔 암말 안하셨는데..(손으로 풀어도 칼큘레이러 쓰는 미국애들보다 빨리 푸니까.ㅋㅋㅋㅋ) 제가 자꾸 칼큘레이러가 더 힘들다고 안 쓰겠다고 하니까.
대학가려면 해야한다… 라고 하셔서 요즘 반복반복반복.. 열심히 뚜댕기고 있어요;
미국은 SAT ACT를 보는데. 수학 풀때 칼큘레이러를 써야한대요. 문제들이~ 그리고 미국수학은 고등학교 때야 식은 죽 먹기지만..
대학교 수학은 서술형 수학 막 논리적으로 체계적으로.ㅋㅋㅋ암튼 ㅋㅋㅋ
제가 IMP들을 때 뭐가 이리 어렵냐 했는데. 그런 문제들이 대학교 수학문제유형이래요.
처음에 칼리지 다니는 저희 오빠가 ㅋㅋㅋ 수학에서 B를 받았단 말을 듣고 마구마구 비웃어줬는데… 웃을 일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내후년에.. 골치를 겼게 될 테니까요. 아니 당장 SAT ACT를 볼 때부터가 걱정이네요ㅠ
어쨋든.. 미국수학 쉽다고 우습게 보면 안돼요!! 고등학교문제나 단순하고 쉽지요. 진짜 문제들은 막 문제 푸는 과정을 어쨋든. 어렵다니까요.ㅋㅋㅋ
흠. 미국 수학 우습게 보지 않고 열심히 공부 좀 더 해야겠어요.
아 그리고 무슨 칼큘레이러는 그렇게 비싼지.. 저번부터 살까말싸 망설이다 이번에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100달러라는 거금을…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어쨋든. 사서 열심히 써먹어야겠어요. 대학교 졸업할 때 까지. 아니 시집가서 가계부 쓸 때도.ㅋㅋㅋ
안녕히계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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