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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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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트리밑에..
  작성자 : 전성경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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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어제 저랑 같이 사는 릴리네 엄마랑 동생이 왔답니다..!!

릴리는 엄마나 동생보다 엄마가 가져온 그 수많은 선물들을 더 좋아하는거 같더군요..-_-..

다행이죠 뭐;

막 얼싸안고 마냥 좋아하고..그러면 저도 엄마생각날까봐 걱정했는데..ㅎㅎ

아..!어제..릴리네 엄마께서..한국음식이라면서 한국과자들을 사오신거 있죠ㅠㅠ

오예스랑 인삼찰떡파이랑; 인삼초콜렛이랑..솔잎뭐시기 사탕이랑 과일맛 사탕..ㅠㅠ

정말 뜻밖의 선물을 받아 어찌나 놀랍고 고맙던지..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임형주군의 중국판 씨디랑..제 크리스마스 선물도 5개나 가져오셨더군요.......-_-..;

정말 너무 고마운거 있죠ㅠ;릴리네 엄마 선물 사려고 했었는데;;

한번도 안만나본 사람선물을 어떻게 골라요ㅠㅠ

릴리한테 물어봐도 별 말도 안해주고; 결국 아무것도 못골랐는데..참...;미안하기도 하고;

어쨋든; 그래서..80개..90개..정도 되던 크리스마스 트리 밑에 선물들이..드디어!!100개를 넘었습니다!ㅋㅋㅋ

맨날 세보다가.."릴리야..우리 선물.. 12개정도만 더 있으면 될꺼 같아.."그랬는데..

지금은..거의 110개가 넘은거 같아요ㅋㅋ

올해처럼 크리스마스 선물 많이 받아보는거 처음이에요;

[그래두 릴리 선물보면..정말 50개는 되는듯..ㅋㅋㅋㅋ]

물론 제 선물은 그 수많은 선물들중 정말 일부긴 하지만요..

제 생일이 12월 28일이어서;

언제나 크리스마스 선물 아니면 생일 선물이었는데ㅋㅋ

근데..전 한국에서..

백화점같은데 가보면..트리밑에 선물같은거 포장해두잖아요..

그거 왜그런지 몰랐는데..-_-;

선물은 크리스마스날 아침 양말 속에만 들어있는줄알았는데;

알고보니까 그게 아니더군요ㅋㅋㅋ

진짜로 트리밑에 선물을 쌓아뒀다가 크리스마스 아침에 뜯는거더라구요ㅋㅋㅋㅋ

저희는 23일날 저녁에 뜯을것 같지만..

ㅋㅋ그리고 24일날 새벽에 워싱턴주로 떠난답니다..!!

산타할아버지 잭 할아버지랑..케이 할머니 만나러..ㅎㅎㅎ

시애틀도 구경간다고 하던데..ㅎㅎ

올해 크리스마스..평생 잊혀지지 않을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어요~

14기들..평~생 잊혀지지 않을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구요..!!

한국에서 기도로 후원해주시는 수많은 분들도 메리크리스마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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