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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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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국 오시기 전에요.ㅋ
  작성자 : 허이경 2004-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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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지금 15기 학생들 중에요..^^

혹시나. 저처럼 철없이.

그냥 한국 고등학생이 힘들어서 교환학생을 선택하신 분들.

음.. 글쎄요..

저는 지금 심정을 솔직히 말하자면.

저 처음에 교환학생 결정할때.

그냥 한국 고등학생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해서.

미국은 쉽겠지- 라고 바보같은 생각을 하고 쉽게 생각했어요.


하하하!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바보같았던 것 같아요.

[앗! 그렇다고 해서 교환학생을 선택하신 것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이 아니예요!!+_+ 오해마세요!!]


미국 오시기 전에요..

마음의 준비 철저히 하고 오세요^^

음.. 저는 지금 6개월이 지나서.. 어느정도 ?

음..글쎄요.ㅋㅋ

저희 호스트 엄마께서 무슨 좌표같은걸 보여주셨는데요-

5개월에서 6개월 사이가 제일 힘든 기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다른 교환학생들 통계를 냈을때요.ㅋㅋ

근데 저는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구요.ㅋㅋ

솔직히.

호스트 부모님한테 엄마 아빠 그립다고 말도 못해요-ㅋㅋ

걱정 하실까봐요-ㅋㅋ

그러다 이제 부모님한테 메일 오면 나중에 방에가서 혼자

이불속에서 울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닌 것 같네요.ㅋㅋ

확실히 친구들도 보고 싶고 부모님도 보고 싶은데요.ㅋㅋ

글쎄요-ㅋㅋ

가족 사진 한장 정도 들고 오시는 것이 좋을듯.ㅋㅋ

음..

여기 와서 정말로 크리스천 다 되었어요.ㅋㅋ

아침 저녁으로 기도 매일하구요..

안하던 큐티도 매일해요-_=;;

뭐 저한테 나쁠건 없지만.ㅋㅋ

여러분도.. 오시기전에 기도 많~이 하시구요..

부모님한테 사랑한다고 많---이 말하고 오세요^^

저는 이제야 부모님 사랑을 절실히 느끼고선.

감사한다고 하는 불효녀라니깐요.ㅋㅋㅋ

음..

쓰다보니 넘 길게되었는데요-_ㅠㅠ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하구요^^

다들 Merrrrrrrrrrrrry christmas되세요^^

그리고 그리고!!

꼭 꼭 부모님 가서 꼬-----옥 안아드리세요^^

And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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