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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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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이 저를 진짜 친구라고 생각해줄때...가장 행복하다....^^
  작성자 : 박소희 200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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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이죠? 히히 ㅎ

저야 뭐 항상 한국에서처럼 철없이 환경 바껴도 잘 지내고 있지만 오늘은 너무너무 즐거웠어요~^^

학교에서 요즘 친구들하고 쓸데없는 얘기 하는데 맛들려가지구~ㅋㅋㅋ

제가 말이 너무 많아서 그만큼 영어가 굉장히 빨리 늘었어요~

초등학생때부터 지금까지 한!국!에!서! 했던 영어는 죽어도 그자리더니;;ㅋㅋㅋ

여기와서 말 안되도 그냥 알아들을때까지 계~~~속 말했더니~

창피한건 첨부터 없었어요~ (제 자체가 그런걸 안가지고 있나봐요 ^^)

아무튼 오늘 그렇게 친구들한테 짖꿎게 장난치고 놀다가 집에 왔더니 어찌나 힘이..


더 솟아나던지~~ㅋㅋ 저는 오히려 가만히 있으면 힘이 빠져요…………………..ㅠㅠㅠ

아무튼 그렇게 집에 와서 그동안 밀린… 열심히도 미뤘던 숙제를.ㅋㅋㅋ 시작했는
데 친구들한테 저녁먹으러 나가자는 연락이 와서 다시 숙제를 예쁘게~ 미뤄놓고….

피자헛 가서 피자를 먹는데 사람들이 저보고 정말 많이 먹는아이라고……ㅠㅠ

그렇게 먹고 집에 와서 다시 숙제 시작하는데~ (이름까지만 딱 썼어요 ^^ ㅋㅋ)

근데 8시에 또 콘서트가 학교근처에서 있다는 가장 친한친구 리사의 연락을 받고
또 나가서 10시인 지금들어왔네요…. ㅋㅋㅋ

콘서트 가서 정말 신나게 놀다가 거기에 오셨던 친구들 부모님을 많이 뵙고
왔어요~

저는 당연히 누군지 몰랐죠ㅠ 친구부모님들이 오셔서

“Are you Christine????”(제 영어이름이 크리스틴 ㅋ)

그래서 “yes~” 라고 말하고 반갑다고 악수까지 해놓고 속으론…(누구….세요?)ㅋㅋ

친구들이 집에서 우리학교에 한국교환학생이 있는데 너무 웃기다고;;;;;;;;;;;;;;;;;;;

좋은뜻이였길바래요^^

친구들이 제가 정말 오랜친구 같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말이 제가 친구들한테 웃음을 줄수 있다는거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평~~~~~생 미국에서 살꺼예요~~~~~~~~~^^

(아빠 엄마 ~그냥 이김에 오세요~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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