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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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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널 기간이예용용용ㅋㅋㅋ
  작성자 : 권선 200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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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널 테스트에 지친 선이 왔어요~~~
ㅋㅋㅋㅋㅋㅋ

저희 학교는 2학기 제도 여서 요즘이 화이널 기간이랍니다..

밀렸던 과제들과 프로젝트를 하느라 … 일주일 내내 지쳐있었습니다..ㅋㅋ

정말 그 동안 노력해야 하는 숙제들은 안하고 있다가 ㅋㅋㅋ

예체능 과목들은.. 한국보다 훨씬 쉽구요…ㅋㅋㅋ (화이널테스트를 따로 안 보내까^^)

그리고 수학이야 ㅋㅋㅋㅋㅋ 영어로 된 거 어떻게 푸나 했는데..

어차피 문제야 반복반복이라 몇 번 풀면 용어가 저절로 외워지더라구요~~

그리고 그룹프로젝트하고 나서 부터 제 실력발휘를 하면서?!스마트하단 말은 항상 듣고..ㅋㅋㅋ
(솔직히 말하면… 정말 쉽더라구요……………^^ 한국에서 중학교 때 배우던 걸..ㅋㅋ)

정말 문제는 히스토리 였는데..ㅋㅋㅋ

다행히 지금까지 포인트가 A여서~~ㅋㅋㅋㅋ 에세이를 안 써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에세이 주제가 대통령들에 관한 거여서ㅠㅠ 정말.. 좌절해 있었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선생님께서^^ 지금 A를 갖고 있으면 쓸 필요 없다고 하셔서.^^ 무거운 짐 하나 벗었어요~~ㅋㅋ

물론 이런 게 다 제게 도움이 되겠지만..ㅠ 아직도 에세이는 제게 너무 힘겹답니다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바이얼러지!!!!

정말…ㅋㅋㅋㅋ 요즘 선생님한테 매일매일 찾아가느라 ㅋㅋㅋㅋ재밌습니다!!ㅋㅋ

정말.. 그 점수가 그 점수인데도. 찾아가서 묻고 또 묻고..ㅋㅋㅋ

엑스트라 크레딧에 집착하고…ㅋ

오늘은 갔는데.. 오늘 서버가 한 시간 동안 체킹 못하게 되있다고 하셔서. 그럼 다음 주 월요일 날 또 올께요~~ 라는 말을 웃으면서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정말… 제가 성적에 욕심이 있긴 있나봐요..

처음엔 그냥 보통만하자~~라고 생각했는데.. 점수는 잘 나오면 잘 나올수록 욕심이.ㅋㅋ

요즘에 그 동안 밀렸던 프로젝트들과 에세이를 쓰느라 힘들었지만..

한국에서 셤기간보다는 훨씬~~ 여유있다는..^^

그리고 전에는 과제도 하는데 의의를 두고..ㅋ 테스트도 공부는…무슨..

내 실력만큼만….이라고ㅠ 생각하다가..

막상 점수를 받으려니.. 겁이 나서.ㅠㅠㅠㅋㅋㅋ

그래도 너무 재밌어요. 제가 하는 만큼 점수가 나오고..ㅋㅋㅋ

정말~~ 점수가 모자라면 엑스트라 크레딧에 집착하고..^^

이제 점수는 거의다 채워졌고.

다음주에 알지브라 바이얼러지 매스미디어 화이널 테스트만 남았답니다.

더 좋은 건.. 다음주에 스페셜 시간표로~

월요일은 정상수업이지만 수업시간이 훨씬 짧구요^^*

화요일은 9시 반에 가서 세시에 끝나고^^*

수요일은 12시에 가서 세시에 끝나고^^*

목요일은 9시 반에 가서 열두시에 끝나고^^*

정말 좋은 건~~~ 금요일은 No School Day~~~!!유후~!

더더욱 좋은 건~~~ 그 후로 2주간 겨울 방학과 크리스마스..ㅋㅋ

아.. 정말 기대되요~ 비록 이번 주말에는 에세이도 써야하고 화이널 공부를 해야하지만

다음 주면^^ 제가 공부한 것들을 확인하고 제가 그동안 노력한 만큼 결과를^^ 얻게되니까요..

무엇보다 방학이.ㅋㅋㅋ

지난 번 1쿼터가 끝나고 straight A를 받고 너무 좋아서 한국에 전화했는데..

제가 한국에 전화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서 오빠에게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 사이 엄마께서 오빠에게 전화를 하셨던 모양이예요..ㅋㅋㅋ

오빠의 반응은 ‘어떻게??’ 라는 식의 ㅋㅋㅋㅋ

누구보다 오빠가 쎄컨 랭귀지로 공부하는 제 어려움을 잘 알테니까요^^

항상 아빠께서.
“아빠는 오빠가 미국에 있는 일년 동안 배운 영어보다 선이가 더 빨리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그리고 내년에 오빠와 네 실력이 비슷비슷할 것 같아.”라고 하시거든요.

이건 오빠보다 절 사랑하시는 아빠의 기대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라고 하면 오빠의 배시감이 크겠죠?ㅋㅋㅋ

제가 오빠보다 어린 나이에 좋은 기회가 주어졌고 그 만큼 더 많이 배우고 익히길 바라시는 아빠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ㅋㅋㅋㅋ 아빠의 기대만큼!!!!!!!!!!!!그보다 더~~~ 엄마아빠의 기도응원에 힘입어..

이번에도 오빠와 가족들을 한 번 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쁘게 할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내년에 엄마아빠가 미국에 오셔서 같이 미국에 머무는 동안 제 실력을 맘껏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보다 일년 먼저 온 오빠만큼^^ 제 영어실력도 따라가줘야할텐데..ㅋㅋㅋ

그리고 오빠랑은 자주 통화를 하는데..

제가 한 동안 전화문제로 근신조치를 받았을 때..

아담스 친구들 전화도 영어로 받고..ㅋㅋㅋ (욕 많이 먹었습니다..ㅠ)

오빠랑 통화할때도 항상 영어로 했거든요.. 그러면서 그런 얘기 나눈 적이 있어요

정말 나중에 우리 어려움없이 프리토킹 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제가 교환학생 끝나서 내년 여름에 만날 때 그 때는 우리 영어로 대화하자구요.^^

요즘은 근신조치가 끝나고 가족들과 지역관리자의 감시가 ㅋㅋㅋ없지만..

그래도 오빠랑 영어로 자주 통화하곤 해요~~ㅋㅋㅋ 재밌답니다 . 대화의 대부분이 장난스러운 말들 이지만요..ㅋㅋ

화이널테스트 얘기를 하다가 얘기가 삼천포로 빠진..ㅋㅋㅋ

어쨋든 저 화이널 잘 끝내고 기쁜 마음으로 성적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많이 많이 해야죠^^* 그리고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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