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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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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감기?!
  작성자 : 이진경 200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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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록콜록-_-;;

여기오구나서 처음으로 아파보았습니다-_ㅠ//
이것도 어쨋든 경험이긴 경험이지 않슴미까!!

하.하.;;

음.. 아프기 시작한건
토요일.. 땡스기빙 끝나고 호스트가족끼리
크리스마스타운에 놀러갔다오구나서
바로 다음날인 일요일날 아침....
열도 나고 편도선도 붓고..
호스트 맘이 얼마나 걱정을 해주시던지..
아프면 한국 생각 많이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나진 않더라구요 ;;

아무튼.. 열은 비교적 높은 38도!
그래서 월요일날엔 학교도 못가구...
아프긴 한데 너무 심심하구...
그래서 3시간짜리 영화.. 브레이브하트를 보았답니다..
그것도 제 침대가 퀸사이즈거든요;;
그 큰 침대의 이불을 몸에 완전히 둘둘 감고
아주우 따뜻하게 영화시청을 했답니다 호호;

아픈데도 그 긴영화를 다 보구나니까
정말 기진맥진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자구;;

그렇게 전 처음으로 아파서 학교빠진날을 보냈습니다-_-;;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낳아서
기침만 하구 코만 풀정도^ ^;;

아프니까 호스트 맘이 정말 관리 잘해주셨어요.

매시간 비타민제 먹여주시고 쥬스 차 다 만들어주시구
또 제가 한국인 쌀을 주식으로 먹는 민족이신걸 아시구
한식은 아니였지만 테리야끼도 일부로 사주시구...

이국땅에서 아파보는 것도..
그리 나쁜 경험 같지는 않던데요>ㅁ (에-_-?! 뭔소리하는거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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