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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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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전성경 200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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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럭저럭 지내고 있답니다..

아마 내일이 한국 수능이죠..?

오늘에서야 제 친구가 그러더군요..

그거 듣고 너무 놀랐어요..벌써 시간이 이렇게 가다니..

이곳 캘리포니아는 아직도 그렇게 춥지가 않아서 실감할수도 없는데 한국은 아마 무지 춥겠죠ㅠ?

이럴때마다 내가 딴나라에 살고있는게 맞긴맞구나..하고 실감한답니다;

저는 지난주 토요일 저녁에 댄스파티에 갔다왔어요ㅋㅋ

무지 가기 싫었는데 친구가 가자고 해서 파트너도 없이 그냥 따라갔다가..ㅠㅠㅠㅠ;

심하게 심심했다는..ㅠ;

사실 알면서도 간 이유가..한국에서는 절대 그런거 못해보잖아요ㅋ

신기하기두 하구..다신 그런거 해볼 기회가 없으니까 큰맘먹고 따라갔죠ㅋㅋ

이젠 다신! 절대! 안갈거에요..-0-;;

그리고 어제 저녁때는 다른 주일과 같이 교회 유스 그룹에 갔다왔어요..

지난 호스트 맘이랑 살때는..꿈도 못꾸던 거라서..요즘에 마냥 좋아요..특히 주일날..^-^

요즘에는 바이블 스터디두 가구요..주일날마다 꼬박꼬박 같은 교회 다니구 있구요..교회에서 친구들도 많이 사겼어요..^-^

제가 처음 바이블스터디에 간날이었죠..

어쩌다가 크리스챤뮤직을 한글로 찾는 시도를 하게 됐는데요..-0-;

그러니까..미국 노래랑 한글로 된 노래랑..음은 같지만 가사가 다른 노래들 있잖아요..;;

어쩌다가 몇개를 발견했는데..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저도 그랬고;

문제는 애들이 너무 너무 좋아하는거에요..-0-;;

너무 너무 좋아해서...-_-;매번 불러줘야 되요;;

그걸 발견한지가 몇주가 됐지만 매주 바이블스터디와 교회 유스그룹 모임이 있을때마다 꼬박 꼬박 불러줘야 되죠..-_-;

어제도 친구 케이리가..지나가던 친구한데;

"야야!!얘가 웨이브 송[제목 말고 그냥 그렇게 부르더군요-0-;]한글로 할줄알아!!"

"오..진짜?해봐 해봐.."

"우씽 그만 하라고ㅠ;내모든 삶에 행동 주안에....;;"

그런 식으로 지나가던 애들앞에서 한번;

목사님 앞에서 한번;

찬양인도 하는애앞에서 한번;

근데 할때마다 애들이 좋아하는거 있죠-_-;

아예 한글을 가르켜줘야 겠어요ㅠㅠ;

ㅋㅋ그래두 좋아요ㅋㅋ다들 관심가져주고 좋아하니까ㅋㅋ

그래두 더 많은 노래들을 알면 좋을텐데..

이럴줄 알았으면 성가대 도망안다니고 잘 가는건데요..-_-ㅋㅋㅋ

아..어제는 영화도 봤어요^-^!!

the polar express라고 크리스마스 내용의 애니매이션ㅋ

이쁜 영화였어요..^-^

아..벌써 크리스마슨가요;

역시 시간이 너무 빨리 가는군요ㅠㅠ

벌써 몰 가보면 크리스마스 장식해놓고 막 그래요..

저야 뭐 크리스마스를 워낙 좋아라하기때문에 상관은 없지만ㅋ

너무 빠르잖아요ㅠㅠ

역시 집 컴퓨터는 너무 눈치가 보이는군요..-0-;

나중에 다시 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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