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담스 후기

Home 온라인 커뮤니티 아담스 후기
내년 한국귀국시 저와 함께 갈 미국친구들^^
  작성자 : 박소희 2004-11-13
7020
오늘은 친구들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해요^^

아참! 모든것에 앞서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시죠?

아담스 14기 친구들은 지금쯤 다 적응이 되서 하루하루 즐거울테구^^

아담스 15기 친구들은 열심히 미국행을 위해 준비하고 있을테구^^

미국으로 사랑스런 자녀를 보내신 부모님께서는 늘 걱정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계실테구요^^

아무튼 오늘 저는요~

친구들하고 같이 뮤지컬을 보러다녀왔답니다^^

물론 차가 없어서 밖에 나가는게 불가능한 저를...ㅠㅠㅋㅋ

저랑 가장 친한 베스트프렌드 Lisa가 저를 태우러 왔답니다^^

리사 차는 정말 신기해요~ ㅋㅋㅋ

문열면 차가 알아서 안전벨트 나오고~ 앉고 문 닫으면 바로 알아서 안전벨트 스스로 해줘요~

아~ 그놈참.. 귀엽죠?ㅋㅋㅋㅋㅋㅋ

기특하단 생각을 했어요 그 안전벨트....푸하하 ㅋㅋ

아무튼 그렇게 리사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또 다른 친구들하고 만났어요~

그렇게 저 리사 에린 마야 애비는 뮤지컬을 보러갔죠^^

어찌나 웃기던지~ㅋㅋㅋㅋㅋㅋ

그게 제가 다 알아들어서 웃겼다기보다는 그 사람들 몸동작이 얼~~~~~~~~~~~마나 웃겼는데요..^^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2시간을 보내고 9시가 되었어요^^

한국에 있을때는 차도 없겠다 괜히 멀리갔다가 교통편 없으면 거기서 그대로 갇히는!? 게 되었던 것과 달리

애들 4명이 다 차가 있어서 골라서 타야할정도였어요 ㅋㅋ

저는 또 스포츠카가 이쁘길래 ㅋㅋ 그차만 종일 탔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 뚜껑열리고~ㅋㅋ 거참~ 저 또 혼자 영화찍었습니다....ㅋㅋ

그런데!!!!!!!

아니나다를까 제가 또 그 차안에서 반짝거리는 차 악세서리 모 잘못 눌러서 망가뜨렸습니다.....아....정말 미국에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
ㅠㅠㅠㅠㅠㅠㅠㅋㅋ

그리고 뮤지컬하는 중간에 한 캐릭터 분장이 너무 웃겨서....

그게 굉장히 조용한 씬이였는데..

거기서 저는...정확히 푸.하.하.하........라고 웃었습니다..

사람들....

다 쳐다봤습니다...

제 친구들...

고개숙였습니다...

저......?...

웃었습니다 살짝~!

아무도 웃는얼굴에 화내지 못합니다......

그렇게 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중요한건 이거예요~ㅋㅋ

오늘 함께 갔던 친구들은 정말로 친한친구들인데~

오늘 뜬금없이 한국 정확히 언제가냐고 빨리 알려달라고 묻는거예요~

그래서 6월에^^ 이러니까 자꾸 정확히ㅠㅠ 이러길래 왜그러냐고 했더니

걔네가 내년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데요~

그래서 어딜갈까 생각중이였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저 귀국할때 저를 따라 한국오면 그게 해외여행이고 제가 한국인이니까 더 재밌고 확실히 한국여행을 할수 있을꺼같다고 자기네들끼리 결정을 봤데요~

그렇다고 이미 부모님한테 허락다 받았다고 따라가도 되냐고 하는거예요^^

저야 물론 좋죠~ 제 한국친구들한테 외국인 만나서 그동안 배운영어 써볼수 있게 해주는것만큼 또 좋은 선물이 어딨겠어요^^

그래서 같이 들어가기로 했어요^^

저는 이미 귀국 비행기표가 있어서 그 여행사랑 날짜 맞춰서 예매할꺼래요^^


(아빠 엄마 언니!! 친구들 4명가니까 저 귀국하기전에 더 큰집으로 이사가시고 연락주세요~~~!!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 ㅋㅋㅋ)

그리고 한국 귀국하면 친구들데리고 해주고 싶은게 있어요~ㅋㅋ

첫째 김치먹어보련!!!!!!!!!!!!!!!!!!!!!!!!!라고 하기 ㅋㅋㅋㅋㅋㅋㅋ
둘째 찜질방데려가서 뜨거운 사우나 실에..그것도 30분씩..
(좀 기분 좋으면 때까지 밀도록....ㅋㅋ반응이 궁금 ㅋㅋ)
셋째 롯데월드가서 자이로드롭 다섯번씩 태우기 ㅋㅋㅋ
(정신빼놓기?! ㅠ 하하^^)
넷째 사진관에서 평생토록 남을 사진 멋지게 찍기!^^

아무튼 제가 처음 이 학교에 왔을때부터.. 지금까지..그리고 귀국할때도.. 또한 내년에 미국대학을위해 다시 미국행을 밟을때까지도 저한테 큰 힘이 되어줄 그 친구들을 위해서 오늘도

저는 한국에서 있었던 웃겼던 제 경험담을 말해주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저...올때도 그 스포츠카 안에서 또 영화찍었습니다.....ㅋㅋ

추워죽겠는데

"차 뚜껑좀 열어줘>.....제발.........."

그리고 뚜껑이 열린뒤(뚜껑이라고 하니 참 웃기네요 ㅋㅋ 어쨌든 토속적인 한국말 ㅋㅋㅋ) 딱 서서~ 괜히 ~~ 아무튼 ㅋㅋㅋ

다들 건강하시구요^^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생생사진첩을 클릭하니 이상한 에러창이 뜨네요...ㅠㅠ


설명회일정보기
영어시험 신청하기
우측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