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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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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스 15기친구들^^
  작성자 : 박소희 200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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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안녕하세요?^^

저 또왔어요 ㅎㅎ

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져서…ㅠㅠ

어제는 가족들하고 쇼핑을 다녀왔답니다^^ (단지 저를 위해서ㅠㅠ)

한국에서 올때 괜한 여름옷만 잔뜩 싸와서 ㅠ 이렇게 추위가 빨리 올지 몰랐죠ㅠ

그래서 결국 긴팔옷들 사왔어요^^ 그러니까 마음이 뿌듯하네요 ㅎㅏ하^^

15기친구들은 지금쯤 미국갈 생각에 많이 설레시겠네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가기전에 시험이 두번이나 있었는데 미국생각에 공부를 제대로 했는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그저 인터넷에서 교환학생 정보 찾아다녔어요 매일매일..^^

제가 그랬었기때문에 15기 친구들한테 제가 조금이라도 정보를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미국에 오시면요..^^

정말로 수줍어 하시면 안되요^^ 여기 미국친구들도 교환학생으로 온사람들 영어 잘 못한다는거 다 알고 있으니까 말할때 막 틀려도 다 이해해줘요^^

저는 말도 안되는 문법 써가면서 혼자 얘기하다가 친구가 늘었거든요^^

그렇게 계속 말하면 친구들이 잘못된문장 고쳐주기도 하구요^^

말할때 틀리면 그게 어찌나웃긴지…ㅋㅋㅋ

생각해보세요~ 만약 외국인이 한국에서 교환학생을 한다고 가정하고 그 외국인이

어제 나는 사과를 먹고 싶을꺼예요~

라고 했다면 얼마나 웃겨요~ㅋㅋㅋ 제가 수없는 영어실수를 했었답니다^^;

하지만 그랬기때문에 제가 뭐가 틀렸는지 알수 있는 계기도 만들어졌구요^^

이젠 실수가 많이 줄었어요^^

외국인 절대로 무서워하시지 마시구요^^

오늘의 제 의견은 미국에서 영어못한다고 친구들이 무시할꺼라는 생각을 버리자. 입니다^^ ㅋㄷ

그럼 이만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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