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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Home 온라인 커뮤니티 아담스 후기
푸하하~ 아담스 식구들께 ^^
  작성자 : 박소희 2004-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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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소희예요~ㅋㅋㅋ

미국으로 떠나기 6개월쯤 전 아담스 캠프에 참가해서 정말로 갖은 주접이란 행위!?는 다 하면서 목사님과 선생님들을 힘들게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도 지나고 또 한달이 지났네요..^^

저희 학교는 큰편이 아니라 아시안이 저 하나예요..^^

그래서 굉장한 관심을 받으며 학교를 다니고 있어요..^^

아담스 15기로 떠나시는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어요..

절대적으로 단어 많이 외워오세요ㅠㅠ

문장으로 표현이 안되도 단어 많이 알면 단어만으로도 의사소통이 대충은 되거든요ㅠ

저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막 사람들이 수많은 질문을 해오는데 질문을 알아들어서 대답을 하려고 해도 문장이 머릿속에서 만들어지지 않을뿐더러.ㅠㅠ

단어도 몰라서 아주 고생했거든요..ㅠㅠ

단어 꼭 많이 외워오시구요^^

처음에 몇일은 무지 한국이 그리웠어요.ㅠㅠ

하지만 지금은 익숙해져버렸네요ㅠ ㅋㅋㅋ

영어도 정말 몰라보게 늘었어요..^^

친구들이 오늘 저한테 그러더라구요..ㅋㅋ

제가 학교에 온 첫날 자기들이 무슨 질문을 했었는지 기억하냐구요 ㅋㅋ

당연히 모른다고 했죠..

왜냐구요./? 못알아들었으니까....ㅋㅋㅋ

그런데 지금은 막 농담도 주고받을수 있을정도로 많이 늘어서 막 칭찬해줬어요..^^

저는 여기왔을때 영어안되서 많이 울기도 했는데..

그럴수록 더 말걸고 그랬어요^^

지금생각해보면 그 문장 정말 말도 안되는 문장이였는데...

정말 말하려고 수없이 노력하시면 늘꺼예요..^^

많은 분들이 보고싶네요..^^

노춘환 목사님과 공숙영 선생님과 실장님 등..^^

다들 꼭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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