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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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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s story -3-
  작성자 : 박대희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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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이 두글자가 우리의 향수병을 불러일으키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딴 글이 더 향수병 부르네요......죄송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
 
안녕하십니까, 하하 . 접니다 저..^^
주제................햐....... 머리아프네이거 ㅜㅜ
오호라! 그래그래 , 명하와의 데이트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제 글 분위기와 글 내용 아시죠?
뚜렷한 목적없이 이리저리 방황하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안든다? 백스페이스 꾸욱~ 눌러주십쇼^^ㅎㅎ
 
흠.........홈피에다가만 쓴다해놓고 왜왔냐하시는 분들............
변명인즉,
윤겸군과 명하군, 그리고 재은양께서.
재밌다고 했거든? 냐핫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ㅋ
 
장황한서론을 뒤로하.................................!!!
흐흐 , 자랑하나! ㅋㅋㅋㅋㅋ
(또 무슨놈의 자랑이냐.... 열받는다. 하시는분들!
스크롤바내려요...ㅜㅜ 욕먹기싫습니다 ㅋㅋㅋ)
뭐냐면! 오늘! 고백받았습니다...
옆집에 코치맥씨 집에 갔었는데, 그 집딸이..하하^^;
참고로. 딸 5살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합니다.
Love you라며 웃더군요 후훗,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줍습니다. 므흣 -_-*
 
자자 슬슬 본론으로..................빠져봅시다! (이 유행어 기억나시나요..?ㅋㅋ)
명하군은 금요일 밤에왔습니다.하하하하^^
금요일밤엔 파티갔다가 일찍잤구요.^^;
토요일........ 아침일찍부터 세이질..ㅋㅋㅋ 한국얘들이랑 꺆 > < 반갑더군요 ㅋㅋ
그러나.. 오늘은 일하는날.......................................... 하늘이 무너지는.....ㅜㅜ
하....... 일한거 생각하면 마음만 착잡해집니다..ㅜㅜ
냄새도 맡기 싫은 팝콘.............또 했습니다 ㅜㅜㅜ
죽는줄알았습니다.. 다행히 오늘은 살 안구웠지만 하하..
일끝나고.. 명하... 아 재밌어 매주 하고싶어 ! ......... 묻을까요...?ㅋㅋㅋ
진짜 집에 바로가서... 뻗어버리고싶지만... 우리의 라면이 날 기다리는군요 ㅜㅜㅜㅜㅜㅜㅜ
라면라면 ㅜㅜㅜ 매일밤 꿈속에서만 먹던 흑흑 ㅜㅜㅜ
월마트로 직행했습니다! ㅋㅋㅋ
루이스와 나와 명하! 아시안푸드로 달렸습니다! ㅋㅋㅋㅋ
눈에 띈 빠알간신라면 봉다리! ㅋㅋㅋ 흥분되는군요.. 후끈달아오릅니다 ㅋㅋㅋ
선반에.. 하나씩 세면서 넣으니까 13봉다리 흐흐... 10봉다리만 살라했는데
3봉다리 씁쓸하게 남아있길래 ... ㅋㅋㅋ
다 담고 이제 나갈려고했는데.... 진짜 영화같은 상황이랄까요?
진짜 ... 무슨 서프라이즈에서 나오는 이름없는 어색한 배우같은 흑인한분이..
신라면 한박스를 든채 우리의 뒤에서 우리는 묵묵히 바라보고있더군요..ㅋㅋㅋㅋ
말도안하고... ㅋㅋㅋ 이 무슨 영화같은 시추에이션!?!
( 믿기힘들다구요? 명하한테 물어보십쇼..ㅋㅋ 명하야,, 이상황을 댓글로 묘사해줘...ㅋㅋ)
사고.. 약간의 물건을 더사고.. 나갈라하는데..
루이스 이쟈식..-0- 오늘 할일도없는데 좀 돌아다니면서 아이쇼핑좀 하자. 집에가고싶어?
이러고있네...같이 묻을까요?ㅜㅜㅋㅋㅋㅋ 한국인이라 그런지 '응' 이라고 그냥 말해버린 ...ㅜㅜ
그렇게 2시간을 월마트에서 헤메다가 12시30분에.. 자정이지난시간에 집으로 출발..ㅜㅜㅋㅋ
 
그렇게 집으로 가는길에.. 갑자기 따라오는 경찰... 허걱 ...
갓길에 차세워두고 얼른 안전벨트를 후다닥 ! ㅋㅋㅋㅋㅋ
뭐가 문제지....하는 중..
경찰이 하는 말 ..
혹시 술 마셨어요?
허걱... 이 무슨 ㅋㅋㅋ 경찰 개그맨인가?ㅋㅋㅋ
호스트맘 술마시지도 않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때 엄청 웃겼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ㅋㅋㅋㅋㅋ
 
이젠 집으로 도착!
정말 피곤해서 .. 바로 누웠는데...
갑자기 내방으로 아이팟과 아이홈(아이팟 전용 스피커...비싼거..100$..), 그리고 랩탑 들고오는 루이스...
..뒤따라 루이스의 피에스피 슬쩍해오는 명하군...
...............................진짜 묻어야겠습니다 .............
불다키고 아이홈노래틀고... 이 미친 삐리리들 ... 새벽1신데...........(새벽 1시 13분에 글쓰고있는 난뭐지..ㅋㅋ)
결국.. 나도 일어나고...
루이스는 새벽 2시30분,
난 새벽4시,
명하는 5시30분쯤에 잠이들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일어나보니 11시... 앞으론 안빠질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랑합니다, 선생님 그리고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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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어서그런지
한국예절이 더욱 그리워지네요.
어린얘들이 Hey~하는 것도 그렇고,
선생님에게 이름만 부르는 것도 그렇고,
어색하다기보단 왠지 묘한기분이 드는건 저 뿐인가요?
 
 
그리고,
이주숙군. 노재은양. 이다윤양.
의 미국생활 개인적으로 정말 부럽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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