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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Home 온라인 커뮤니티 아담스 후기
진짜 오랜만에 기쁜소식^^!!!!!!!!!!!!!!!!!!!!!
  작성자 : 이주숙 200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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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막 호스트 브라더스 애들이 이젠 대놓고 욕하더라고? ㅅㅂ
그래서 이제 너희랑 끝이다라는 심정으로
지역관리자한테 전화했지 ㅋㅋ
지역관리자가 2번째 우리집으로 찾아온날..
또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바꾸고싶냐
아니면 노력해보겠냐 그러길래
너가 저번에 왔을때 이후로 난 노력했고
쟤들은 바뀌지 않으니 난 당장이라도 이집에서 나가고싶다
난 정말 간절하다. 내가 이렇게 지내려고 여기 온줄아냐
내 귀중한 시간 쪼개서 여기 오고 다른 한국애들처럼
공부할수도있었는데 그거 포기하고 온건데
난 요즘 정말 미쳐가기 직전이다..
막 이딴식으로 말했죠 ㅋㅋㅋ
막 학교친구들이 지역관리자 전화번호 불으라고
그래서 알려줬더니 막 지들끼리 전화해서
내 심정을 아주 잘 대변해주더군.. 얼마나 고마웠던지..ㅜㅜ
그래서 어제 밤 짐 다싸고 집나갈 준비 끝~~
오늘 학교 끝나고 지역관리자가 차 끌고와서
내 짐 싣고 지역관리자 집으로 가는도중,,
원래 우리 계획은 지역관리자 집에 머물다가 새로운
대기자가 나타나면 같이 지내는거였는데
갑자가 지역관리자가 나보고 "God Is good!!"
막 이러더라구요.? 이건 웬 쌩뚱맞는 소린가 하고있는데.
호스트 찾기전까지 널 돌봐줄 좋은사람들에게 방금
전화왔다면서 데려다준거.,,,,,,,,,
와 오늘 정말 행복함^^ 애들은 다 커서 같이 안살지만
정말 친절하고 너무너무 좋다.
집도 크고 집 완전 예쁘고 정원 완전 뻑가고..
에휴 예전 집은 싱글맘이어서 그런지 집도 답답하고
엄마가 맨날 일하러 가야해서 재미없고 그랬는데..
사실 내가 요즘 너무 힘들고 울고 이 ㅈㄹ 해서
기도 많이 했는데 정말 타이밍 죽이게 날 도와주신듯...ㅜㅜ
작년에 중국애랑 체코애 여자애들 호스트 했었댔는데
제발 이 집에서 내년까지 살고싶다...
아 제발제발,, 간절히 기도하는중 ㅜㅜㅜ ㅋㅋㅋㅋㅋ
나를 위해 기도해줘요 ㅋㅋ 나 오늘 기뻐서 날라감^^
솔직히 호스트 가족이 매우 중요하자나요..
내가 생각한건데.. 지역관리자 집에 안가길 잘한듯,,
지역관리자는 엄격하고 규칙에 빠삭해서
컴퓨터 일주일에 한시간 막 엄청 그러고...
아무튼 지역관리자 집에 안간게 잘된거 같아요!!!!
아 오늘 친구들한테 기쁜 소식 전하고
이제 추석인데 엄마아빠한테 전화해야지~
아 기뻐,,,ㅋㅋㅋㅋㅋㅋ
아 내일은 See you at the pole? 그거 학교 앞에서 아침에 하는데
가야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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