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헝거게임 전시회
안녕하세요 자성입니다!
오늘은 저 저번 주 토요일(8월 12일)에 다녀온
헝거게임 전시회를 포스팅하려고 해요.
제가 헝거게임을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호맘(호스트 엄마)이 헝거게임 전시회
가자고 하셨을 때 정말 너무 좋았었는데 ㅎㅎ
미국에 오자마자 헝거게임 전시회라니 ㅠ
진짜 너무 좋아서 눈물 날 정도였어요.
헝거게임의 여주인공인
Katniss Everdeen을 맡은 Jennifer Lawrence가
켄터키 출신인 거 아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그 덕분에 캣니스의 고향인
이 켄터키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되요.
ㅎㅎㅎ
예헤이~!
헝거게임 전시회를 하는 곳은
저희 집이랑 좀 먼 곳이었어요.
한참을 달려서 간 곳은 저희 동네에선
보기 힘든 높은 건물들과 상점들이
함께 모여있는 시내(??) 느낌 나는 곳이었어요. ㅎㅎ
켄터키 루이빌에는 메이저리거들이 쓰는
방망이를 만드는 공장이 있데요.
그래서 그런지 길가에
큰 야구방망이도 있더라고요. ㅎㅎ
진짜 신기해서 가까이 가서
만져보고 싶었지만 먼가 제가 만지면
쓰러질 거 같아 무서워서 멀리서만 구경하고
패스!!
드디어 도착한 헝거게임 전시회!!
역시 입구부터 남다른 헝거게임 전시회ㅎ
입장권을 파는 부스 옆엔
헝거게임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큰 모킹제이가 있었어요.
드디어 입장 팔찌를 받고 출발!!
입장하자마자 간 곳은
헝거게임의 메인 캐릭터들의 명대사??
같은 것들과 사진이 있는 공간이었어요.
이번 전시회는 헝거게임 촬영하면서
사용한 소품들이나 주인공들이
촬영 중에 입었던 옷을 그대로 가져와
전시하는 전시회라 전시회장에 대부분은
옷과 소품들이었어요. ㅎ
다들 에피 트링켓 좋아하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캣니스도 좋아하지만
매번 독특한 옷을 입고 나오던 에피도
좋아하는데 이렇게 봐서 너무 좋았어요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독특하더라고요. ㅎㅎ
(내 스탈이야 후후)
조금 구경하다 보니 '디스트릭12' 이라고
적혀진 엘리베이터가 나와서
이거 타고 한층 위로 올라갔어요.
위층에는 신기한 게 더 많았어요.
여기는 캣니스와 피타가 판엠으로
갈 때 탔던 기차를 재현해 놓은 곳인데
정말 영화랑 똑같아서 엄청 신기했다는.. ㅎ
여기서도 당연히 에피옷을 찍고..
캣니스 옷도 찍었죠. ㅎ
실제로 피팅 해놓은 옷을 보니까 캣니스키가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나더라고요.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고 역시 캣니스~
진짜 드레스 너무 이쁘더라고요. ㅠ
이 옷은 개인적으로 프롬 때
입고 싶은 스타일 ㅎ
이런 롱 드레스 너무 입고 싶지만
키가 작아서 포기하는 걸로 ㅠㅠ
이 드레스는 진짜 영화에서 보는 거나
실제로 보는 거나 너무 이뻐서
구경하다 멍하니 쳐다봤던 드레스!!
전시회 구경 끝나고 빠질 수 없는
기프트샵 구경!!
모킹제이 뱃지랑 펜던트 같은
작은 물품들을 사고 싶었지만
지갑을 두고 온 관계로 구경만 하다 왔어요.
뱃지는 진짜 너무 사고 싶었는데 ㅜ
흐아 ㅠㅠㅠㅠㅠㅠ
작은 소품들부터 티셔츠나
큰 물품까지 다양하고 이뻐서
여기도 구경할만했던 거 같아요ㅎㅎ
헝거게임 is 뭔들!!
개인적으로 헝거게임 팬이라서
영상을 만들라고 구경하면서
동영상 위주로 열심히 찍었지만...
컴맹이라 영상 제작이 어려워서
사진으로 포스팅하게 됐어요. ㅠㅠㅠ
담번엔 영상제작 열심히 배워서
퀄리티 높은 재미있는 영상으로 돌아올게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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