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기차여행 칙칙폭폭
안녕하십니까 ~
오레곤주에 사는 이재윤입니다!! ㅋ
완전 오랜만 오랜만 ㅋㅋㅋ
우선 제가 가는 곳은 저번에 말씀드렸듯이
클랫츠캐니라고 오리건에 위치해 있는데
워싱턴까지 20분이면 갑니다. ㅋㅋ
그래서 거의 매주 2개 주를 왔다 갔다 하죠.
ㅎㅎㅎㅎㅎ
1. 미국도착
이제서야 공개하는 미국 도착 편입니다. ㅋ
클랫츠캐니랑 가장 가까운 대도시
포틀랜드로 가는 비행기를 탔슴다.
직항이 없어가지고
시애틀에서 경유를 한번 했는데
같이 온 애들은.. 2번이나 경유하는 애들도 있더군요... 전경합니당! ㅋㅋㅋ
이건 시애틀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에
찍은 거랑 콜롬비아강을 비행기가 지나서
운 좋게 찍은 사진이에요.
2. 호스트 가족과 기차여행
일단 저희 호스트 패밀리는
호스트 브라더(10살), 호스트 시스터(7살)
그리고 호스트 아빠 엄마로 구성되어 있고요.
아빠가 기관사십니다.
그래서 한 번은 Pasco까지 콜롬비아강을
따라서 가는 루트가 있는데
거의 4시간 동안 기차만 타고 간거 같아요..
그래도 미국은 우리나랑 다르게
기차에서 막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하고 엄청 친근한 분위기에요. ㅎㅎ
첨엔 이상했는데 막 다 큰 아저씨들이
귀신 얘기하고 그래서 잼있게 갔습니다.
ㅋㅋㅋㅋ
제가 우리나라에서는 기차에서
조용히 하고 간다고 했더니
오히려 다 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시는디....
ㅋㅋㅋㅋ 저만 이상한 사람이 되버렸슴다...
호스트 엄마께서
"미쿡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은
오리건과 워싱턴 주이다."라는
명언을 남기셨는데 제대로 보고 왔슴다.
기차에서 만나신 분들ㅋㅋㅋㅋㅋㅋ
맨 뒤에 키가 엄청 큰 분이 귀신 얘기했는데
액션이 엄청 잼있었어요. ㅋㅋㅋㅋ
내려서 악수했는데
저보다 손이 두배....ㅋㅋㅋㅋ
이 종이 쪼가리 하나로 4시간 동안 기차 탔어요.
역시 기관사님 파워 ㅎㄷㄷ
그리고 가족이서 골동품 가게를 하는디
23일 날에 그랜드 오픈을 하였슴다. ㅋㅋㅋ
첫날부터 엄청 많이 팔았어요. ㅎㅎ
대박 날 각입니당.
3. 미국친구들
다들 미국 학교 적응은 잘하구 계신가요...?? 전 원래 풋볼 할 계획은 아니었는데
전 학교 첫날에 입꼬리를
아예 내리질 않았슴니다......ㅋㅋㅋㅋ
그래서 애들이랑 많이 친해진 거 같아요. ㅎㅎ
지금이 아니면 못 할거 같아서 도전했슴다.
저희 학교가 스테이트 플레이오프에
자주 나가는 팀인데 4연승을 하다가
제가 참가한 첫 경기에서
진짜로 아쉽게 깨졌습니다....
이기면 라커룸 분위기가 장난 아니라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담주 금욜에는 꼭 이기면 좋겠어요....
4. 풋볼
제 첫 번째 게임...
오른쪽부터 보시면 30번 찾을 수 있는데
그게 접니다. ㅋㅋㅋㅋㅋㅋ
미국인도 아닌데 국가 나올 때
미국인인 척하고
뒷짐지고 있었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고요. ㅎㅎ
마지막으로 제가 사는
Clatskanie 사진으로 마무리할게요.ㅎㅎ
끗!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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