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크리스천사립학교 생활 

안녕하세요. 저는 아담스를 통해 
켄터키주에 있는 크리스천사립학교에서 
공부하는 Peter입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는 다른 학교들보다 
일찍 개학해서 8월 초에 출국을 했었는데요. 
어느덧 한 달이 지나갔네요 ㅋㅋㅋ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거 같아요. 
사실 유학 가기 전에는 시간이 너무 안 가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했는데.. 
이제는 적응해서 그런지
시간이 되게 빨리 가네요!! 
좋은 거겠죠?ㅋㅋㅋㅋ

몇 주 전에 켄터키 주에 있는 
Kart Country라는 곳을 갔어요!

실내에는 오락실이 있었고 
실외에는 야구 연습장, 레이싱 트랙 등이 
있었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보통 한국에서는 범퍼카로 하는데 
여기는 범퍼카가 아니어서 
서로 안 부딪히게 조심하게 되더라고요. 
ㅋㅋㅋㅋ 속도도 되게 빨랐어요!
레이싱 트랙은 사진을 못 찍게 되어 있어서
사진은 없어요. ㅠㅠ 다음에 또 가고 싶습니다!

 지난주 토요일! 9월 10일 날 
저희 학교에서 페스티벌을 했어요! 
저는 도착하자마자 부스에서 
일해서 찍은 사진이 많지 않네요.. ㅠ

제가 일했던 Sophomore 부스에서는
풋볼과 농구와 링 던지기?라고 하나요..
어쨌든 게임을 진행했었어요

농구대를 붙잡고 있는 아이는 
제 친구 중에 한 명인 Billy에요! 통통하죠?
ㅋㅋㅋㅋㅋ 되게 재밌는 친구예요.

그리고 쇼핑을 갔습니다! 
제가 쇼핑을 좋아해서 돈을 너무 많이 썼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쓸만한 가치(?)가 
있는 옷 들이었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거는 Vans 신발이에요!

가격도 적당한데 미국 아이들이 
Vans를 되게 좋아해요! 

신발을 신고 갔더니 친구들이 

"I like your shoes!"
"Peter! Your shoes is really cool!" 

이러면서 반응을 해주더라고요. ㅋㅋㅋㅋㅋ 

저희 학교 애들은 인기 있는 옷이나 
신발을 신고 가면 꼭 저렇게
반응을 해줘서 되게 재밌어요 ㅋㅋㅋㅋㅋ

저희 학교는 수요일마다 
Youth Group을 합니다! 

그래서 꼭 Youth Group에 참여하라고 
이 날은 숙제가 없는 날이에요!
이 날만 보면서 매주를 버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난 
학교 되게 재밌어서 너무 좋습니다!

사진을 몰래 찍은 거라 흔들렸네요. ㅠㅠ

2주 전에는 켄터키에서 
크리스천학교에 다니는 학생들 
관리해 주시는 실장님과 모임이 있었어요.

선생님은 아파트에 살고 계시는데 
저 아파트가 90년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놀랐어요)

 실장님 집에서 밥 먹고 
아이스크림 사 먹으려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좀비 분장을 하고 
거리를 행진하더라고요~

그날 무슨 행사가 있었던 것 같은데 
목적은 잘 모르겠네요.

마지막 사진 자세히 보시면 
트럼프 반대 시위를 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ㅋㅋㅋ

되게 편하고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 한인마트에 가서 
재료를 사서 호스트 가족에게 떡볶이를 
만들어 드렸어요! 
사진은 저래 보여도 되게 맛있어요ㅎㅎㅎ

사실 맵게 안 했는데 되게 
매워하셔서 당황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는 더 매운 음식을 해드리려고요~ ㅎㅎ

Pre-calculus는 제가 내년에 배울 수학인데요!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선생님한테 
책 한번 보고 싶다고 그랬는데 
주말 동안 빌려주셨었어요!! 
사실 챕터만 볼 생각이었는데 되게 좋았어요!

미국 학교 쌤들은 부탁하면 웬만하면 
다 들어주시고 착하신 것 같아요!ㅎㅎ

저희 학교의 장점!ㅎㅎㅎ

격주로 금요일마다 
피자데이입니다!!!
행복해요ㅎㅎ

피자는 안 짜서 다행입니다.
미국 음식 너무 짜서 좀 고생이거든요 ㅠㅠ
ㅋㅋㅋㅋㅋㅋ


이런 모든 것을 체험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우선 감사드리고 
부모님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