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크리스천사립학교 생활
안녕하세요!!
미국 고등학교 생활 동영상과
새로운 에피소드를 가져왔습니다!
1. 미국 고등학교 농구부 실력
저번에 매주 수요일마다
유스 그룹 한다고 올리신 거 기억나시나요??
똑똑하면 기억나실 거예요. ㅎㅎ
유스 그룹 끝나고 학교 체육관에서
찍은 동영상들이에요.
영상 속 형들은 주니어! 11학년이에요.
시니어 12학년 형도 있어요.
사실 내년에 농구부를 들어가려고 했는데
이걸 보고 빨리 포기하고 축구부로 바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NBA를 보러 갈 필요가 없습니다!
역시 미국이 농구로 유명한 이유가 있네요.
2. 국제학생 필드트립(소풍)
저번 주 토요일은 교장선생님과
국제학생 담당 선생님과 함께
소풍을 갔습니다!
2시에 만나서 저녁에 각자 집에 갔는데요.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웠지만..)
켄터키주에서 가장 큰 행사인
켄터키 더비!
그에 맞게 켄터키 더비 박물관도 있더라고요!!
켄터키 더비의 역사와 선수들의 다양한 의상, 모자 등 볼게 많았습니다!!
경마 시뮬레이션 삼매경에 빠진 Mr. Huss
저희 학교 바이블 선생님이시면서
국제학생 관리담당 선생님의 남편분이세요!!
켄터키 더비 박물관 안에 저렇게 경마 체험을
할 수 있게 게임 형식으로 되어있어요.
되게 열심히 하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겼어요.
입장하는 말들!! 말들을 되게 많이 봤지만
가장 근접해서 찍은 게 이거 2개네요!ㅋㅋ
이 날에 내년에 있을 켄터키 더비에
참가할 선수들을 뽑는 경기를 했었어요!!
참고로 약 44,0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서 약 16~18명의 선수들만
내년 켄터키 더비를 나갈 수 있다고 하네요!!
경쟁률이 엄청나죠.. 그만큼 뽑히기만 해도
프라이드가 되게 강할 것 같아요!!
박물관 관람을 마치고 시내로 가서
올드 스파게티 팩토리라는 식당을 갔어요!!
이거는 저희가 길을 헤매다가 찍은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 먹고 공원 가서 산책을 하고
물수제비를 하면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어요!!
저도 물수제비 처음 성공해서
뿌듯한 날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
3. 미국교회 찬양팀
제가 얼마 전에 저희 교회 찬양팀을
지원했어요!!
오디션도 본다고 하더라고요.
이번 주 목요일 오디션인데 떨려요~ ㅠㅠ
원래 저희 학교 찬양팀(praise band)에
들어가려다가 스케줄이 안 맞아서
교회 찬양팀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제가 드럼 친지 너무 오래돼서..
학교 음악선생님께 연습할 수 있는 장소가
있냐고 여쭤봤더니 흔쾌히 교회에 있는
드럼을 써도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드럼을 좀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되게 비싼 심벌들과 드럼 세트입니다!!
4. 미국 고등학교 락커
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가장 공감하는 당황스러운 순간 1위
바로 락커입니다!!!
한국에서는 사용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정말 생소하고 힘든데요~
저도 처음에 배울 때 한 번에 안되고
정말 가끔 한 번씩 되고 그래서
학교 첫날을 상당히 걱정하면서 갔어요. ㅠㅠ
영어보다 락커를 더 걱정했어요.ㅋㅋㅋㅋㅋ
수업에 늦으면 안 되니까.. ㅠㅠ
그래서 잘 안 열릴 때는 옆에 친구한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에 어떻게 하는지
확실히 알고 마스터를 한순간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한국 가면 애들한테 자랑할 거리가
하나 늘었네요. ㅋㅋㅋㅋ
다음 주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My Life'라고 해서 학년, 성별을 구분 지어서
교회 친구 집에 놀러 가는 시간인데요!!
교회 친구들이 학교 친구들이어서.. 더 친해질 수 있고, 그때는 폰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 그때 친구들과 찍은 사진 올리겠습니다.
내일이면 또 학교를 가지만
학교생활이 생각보다 재밌어서
때로는 매일 학교에 가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거짓말이었나..?
어쨌든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ㅎㅎ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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