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호스트가족과 다녀온 교회캠프
오늘은 짧은 호스트 가족소개와
지난 주 호스트가족과 함께 다녀온
교회캠프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ㅎㅎ
1. 호스트가족 소개
호스트아빠와 호스트엄마
호스트엄마, 호스트시스터 헤일리
헤일리는 저랑 동갑입니다!
호스트 브라더 이든이에요!
제 호스트가족을 소개하자면..
일단 중국 소수민족 출신이에요.
호스트가족들은 스스로를
'몽'족이라고 이야기해요.
그래서 호스트가족이 다니는 교회에 가면
몽족 사람들이 정말 많아요~
호스트엄마과 캠프에서 찰깍!
2. 호스트가족과 다녀온 교회캠프
금요일날 학교가 끝나자 마자
차를 타고 바로 캠핑장으로 출발했어요!
캠프일정은
금요일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언제 출발한건지 벌써도착해서
놀고 있는 남자애들이 젤먼저 보였어요. ㅎㅎ
호스트맘이랑 캠핑기간 만큼은
전화기 사용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해서
더 재미난 일도 많았지만
사진을 많이 찍지못했어요.
ㅠㅠ 아쉽....
이게 2박 3일동안의 일정표입니다!
사진이 쓸데 없이 많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진짜 캠프는 짱이었어요!
여러가지 게임도 많이 했는데요.
게임하면서 제일 많이 친해진 것같아요.
첫번째 게임은 음악을 듣고
제목을 맞추는 건데
저는 미국 음악을 잘 몰라서
참여를 못했어요. ㅠ
그리고 밥을 먹고 마피아게임이랑
비슷한 보드게임을 했는데
한남자애가 자꾸 저격해서
시작 하자마자 게임아웃 ㅠ
특히 기억에 제일 많이 남는 것은
밤에 상대팀 깃발을 가져오는 게임이었어요!
근데 밤이라 안보이니까 목이나 손, 팔에 꺽으면 야광으로 변하는 팔찌를 걸고했어요. ㅎㅎ
진짜 이게 제일 기억에 많이 남는 것 같아요.
여기에 슬라이드도 있고, 카약도 있었는데
물에빠지는게 싫어서 카약만 탔다는거....
날씨가 유독 추워서
예정에 없던 캠프파이어까지 하게됐어요!
아침인데도 춥더라구요...
샤워시설이 열약해서 좀 힘들었지만
그걸 뛰어넘을 만큼
재미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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