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풋볼게임과 마칭밴드
안녕하십니까!!
저는 미시간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담스 교환학생 이주영입니다!!
1. 학교 소개
우리학교는 작지만 알차요~ 은근 ㅋㅋㅋ
교환학생은 저까지 두 명이고
아시안은 저 혼자입니다
저희 학교 들어서자마자 있는
카페테리아 모습입니다!
저는 저 리본 보고 시스터한테
설마 하고 물어봤는데
미국에서는 암을 뜻한다고 하네요~
저는 스쿨버스 안 타고
시스터랑 엄마가 픽업해주셔요!!
그래서 항상 저는 도서관에서 기다립니다!!
제 가방 보이시쥬?ㅋㅋ
도서관이 저희 학교 시설 중에
가장 잘 돼있는 것 같아요.
바깥이 훤히 보이고 멋있습니다~
2. 풋볼 게임
처음으로 보는 풋볼 게임!!
꽤 재밌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응원이 있었지만..
저는 경기 규칙을 잘 모르기에
옆에서 그냥 박수치고ㅋㅋㅋ
좀 신기했어요~
그 많은 규칙들을 어떻게 외우고 하나...
저희 학교가 40대 0으로 정말 이겨버렸어요!
저희 학교 풋볼 필드 가는 길~
되게 넓고 하늘이 참 예뻐서
어디서 찍으나 너무 멋있는 사진이 나오네요~
저는 엄마가 풋볼 게임 때 스폿 체크라고 해서
봉사로 음식 팔고 하시거든요~
그래서 저도 같이 합니다!!
거기 있다가 친구 만나면 웃겨요ㅋㅋ
어떤 애가 물어봤어요. 여기서 일해?
what the heck! 이래서ㅋㅋ
제가 봉사활동하는 거야!! 설명해줬어요. ㅋㅋ
풋볼 프리게임 때 기다리면서 찍었는데
친구랑 찍은 첫 번째 사진입니다.
정말 스윗한 애들이에요~
기다리면서 춤추고ㅋㅋ
아직은 좀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서 웃고 대답하려고
노력합니다!! ㅋㅋ
3. 마칭밴드
저는 밴드 수업을 들어요!!
원래는 악기 하려고 했는데~
풋볼 시즌이라 마칭밴드를 해야 했어요.
선생님께서 저 피아노 치는 거 보시고..
지휘해보는 게 어떠냐고 하셔서
지휘했습니다!! 배려해주신 거죠~
악기배우고 마칭 하기엔 시간이 없어서...
감사했습니다~!!!
마칭밴드 하면서
선생님이 설명해주고 계시네요.ㅎ
Drum Major라고 하는데요.
지휘자는 특별히 하얀 바지를 입습니다!!
왼쪽에는 원래 있던 지휘자 친구고요~
오른쪽은 베이스 드럼 치는 친구입니다~
처음 해 보는 마칭밴드에
처음 입는 유니폼 입고 친구랑 인증샷~
다 같이 저렇게 입으니까
좀 폼이 나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저희 학교는 Montabella이고
대표가 Mustang 이란 동물이라
M자로 대형을 맞춥니다!!
하프타임 때 제가 지휘하고 있습니다.
노래랑 지휘자 소개해주는데
드럼메이저 에스더 리~ 하는데
연주자들이 환호해주고..
정말 너무 뿌듯하고..
한국에선 경험 못할 짜릿함이였습니다. ㅎㅎ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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