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Fall Break 가을방학
안녕하세요! 자성입니당ㅎ
요즘 자주 포스팅하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나는 건 착각이겠죠ㅎ
오늘은 Fall Break
가을방학의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6일이란 짧은 시간에 있었던 이야기를
포스팅해보려 해요. ^^
저희는 저번 주 수요일까지 학교를 가고
목요일부터 방학이 시작됐어요!!
목요일 밀린 잠을 자고
저녁에 호맘따라 Cardio class에
따라갔다 왔습니다ᄒ히히
건물 샷!
에어로빅 요가 필라테스를
다 섞어놓은 조합이라 해야 되나요
처음 해보는 운동이었는데
정말 건강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ᄒ
금요일엔 가족들과 다 함께
드라큘라 연극을 보러 갔다 왔어요!
저희는 VIP 멤버더라고요ᄒ
그래서 드라큘라 컵과 팸플릿 등을 받고 입장!!
저희가 간 극장은 관람석이
360도로 꽉 차있어서
무대를 감싸는 형태였어요!!
정말 신기하죠ㅎ
관람전 호팸과 함께
셀카놀이
호팸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인 강아지 필터로!!
이번엔 여자들끼리ㅎ
공연 중엔 당연히 폰을 못쓰는 관계로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어요!!
다들 연기 너무 잘하시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ㅠㅜ
나중에 든 생각인데 사진 찍을 때
저도 같이 무서운 표정 지을 거 그랬네요ㅎ
너무 해맑게 나와서..
토요일엔 호맘이랑 쇼핑몰에 다녀왔어요!
후딱 다녀온 거라 사진은
집에 와서 찍은 인증샷밖에없지만..
오랜만의 몰구경 재미있었습니다ᄒ
어제는 호맘이랑 둘이
루이빌 동물원을 다녀왔어요^^
입구부터 맘에 듭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한국어 '환영받는 방문자'
구글 번역기 일 열심히 하자 ㅋㅋㅋ
들어가자마자 본 동물은 요 아이들이었습니다
정말 대낮부터 애정표현이 진한
친구들이었어요ᄏᄏᄏ
몇몇 동물들은 말랐었는데
코뿔소는 정말 통통하고 기여웠습니당ㅎ
요 기여운 아가는 절대 저 위에서
안 내려오더라고요
못 내려오는 건지 내려오기 싫은 건지...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네 그렇습니다ㅎ 정말 코끼리는
코로 밥을 먹습니다ㅎ
낙타:뭘 봐
정말 많은 동물을 보고 왔지만
이렇게 건방진 동물은 얘가 처음ㅎ
간식 먹는 근육질 아가들
날 계속 쳐다보길래 가까이 갔더니
날 째려 본다...
펭귄 친구들과 북극곰 친구들을 만나러 갔더니
이런 표지판만 잔뜩 있고
오늘은 안 나오신단다..
날짜 잘못잡았어ㅠㅜ
얘네는 무슨 동물인지 까먹었지만
정말 무서운 애들인 건 기억한다
가까이 가면 막 쫓아와서 자기구역에서
내쫓아버리는 무서운 녀석들..
심장이 약하신 분이나
노약자 평소에 잘 놀라시는 분들은
다음 사진에 주의하세요!!
타란툴라..
난 절대 가까이서 본적도 없고
좋아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유리에다가 폰만 가까이 대고
찍었습니다. 정말 징그럽고 무서웠어요ᅲᅲ
길 가다 마주친 오랑우탄!
이 아이도 나랑 찍고 싶어 하는 거 같아서.. ㅎ
자기랑은 안 찍었다고 삐진 오랑이ㅎ
마지막으로 염소 친구로
동물원 포스팅 마무으리!
동물원 다녀온 후
갔다 온 한국인 친구의 생일파티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용!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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