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홈커밍 위크 homecoming week
오늘은 학교에서 있었던
홈커밍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홈커밍 파티는
10월에 있는 큰 학교행사에요~
일주일 전체가 다 행사 주간인데요!
요일마다 컨셉이 다른데
각 컨셉에 맞춰 옷을 입고
학교를 가는 거랍니다!
제가 사진이 많이 없네요ㅠㅠ
우선, 월요일은
학교 옷을 입고 가는 날이었습니다!!
한국과 다르게 학교 옷이
다양한 종류로 있더라고요.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옷 가게 같은 곳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화요일은 슈퍼히어로 코스튬을
입고 가는 날이었는데
학생들은 많이 하지 않았지만
선생님들께서는 대부분 하셨더라고요!!
수요일은 체크무늬,
목요일은 줄무늬 옷을 입고 갔어요!
금요일은 학교에서 공짜로 나눠준
검은색 티를 입고 가는
black-out 날이었어요!!
전교생이 다 사진 속 티를 입고
학교를 갔답니다!
금요일은 홈커밍 풋볼 게임이 있는 날!!
홈커밍 위크에는 홈커밍 스포츠 게임이 있는데요!
저는 가장 큰 경기인 풋볼 경기를 갔습니다!
금요일 오후 7시에 시작했는데요.
금요일이니 모든 학교 학생들은
검정 옷을 입고 왔어요!!
하프 타임에는 홈커밍 퀸과 킹 선발식이 있었어요!
옆에 친구는 이탈리아에서 온 교환학생인데요! 추워서 검은색 학교 티 위에 학교 후드티를 입고 왔었어요.
이날은 39대 0으로 이겼답니다.
홈커밍 게임이어서
더 뜻깊은 우승이었던 것 같아요!
풋볼 게임에서 이기면 다 같이 필드로
뛰어나가서 무릎을 꿇고 있는 풋볼팀을
둘러싸고 다 같이 구호를 외치는데요!
이 날도 어김없이 뛰어나가
구호를 외쳤습니다!
홈커밍 게임이라 짧게 불꽃쇼도 했습니다!
풋볼 게임이 끝나고 캠프파이어도 했는데요!
열기가 장난 아니었어요!!
그 후에는 친구랑 제 집에 와서
피자 먹고 수다 떨다가 새벽이 돼서야
잠에 들었답니다 ㅎㅎ
토요일!! 토요일은 바로바로
홈커밍 파티가 있는 날이었는데요!!
친구 언니 집으로 가서
언니의 친구 도움으로 머리도 세팅하고
화장도 했습니다!
처음으로 아메리칸 화장을 해봤는데요.
하이라이터를 많이 사용하더라고요!
립 컬러도 누드를 선호하고요!
눈썹도 찐하고요!
친구랑 또 다른 친구 집으로 가는 중!
친구들이랑 다 같이 저녁 먹으러
PEIOLOGY를 갔다가
우버 서비스(택시)를 타고
학교에서 열리는 홈커밍 파티를 갔답니다!
홈커밍 티켓!!
홈커밍 파티는 댄스파티 같았어요!
학교 중앙홀에서 춤을 췄답니다!
입구 오른쪽에는
이렇게 사진 찍는 부스도 있었어요.
이렇게 사진이 나왔습니다!
왼쪽 벽면에는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게 되어있었답니다!
파티가 끝나고 가까운 친구 집으로
걸어가는데 힐을 신고 3시간을 춤췄더니
발이 너무 아프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친구랑 나란히 맨발로 걸어갔답니다...
ㅎㅎ (친구 집이 가까워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신나게 놀고 친구 집에서
떡강정을 만들어 먹고
기절하듯이 잠에 들었답니다.
파티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아무도 신경 안 쓰고 제 마음대로
춤추고 놀 수 있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홈커밍 파티는 새롭고 재밌었고
정말 자유로웠던 거 같아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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