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멕시칸요리 / 찬양팀 / 생일파티
/ 교환학생모임 / 할로윈
안녕하세요~ 저는 칸사스주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이삭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봤어요.
얼마 전에 Carnitas라고
멕시칸 음식을 만들었어요.
멕시칸 식당에 한번 가서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집에서 직접 해봤어요.
저희 집에 요리기구하고 재료가 많거든요.
(가끔씩 김치도 사 와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첫 요리치고는 잘 됐어요.
호스트 가족도 맛있다고 했고요. ㅋㅋㅋ
어... 이거는 저도 좀 신기했던 건데요...
어느 날 제 이름으로 택배가 와서
뜯어보니까 이런 선물상자가 있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지난달에
Colorado 갔었을 때 돌아오면서
Kansas 홍보관에 가서 경품 추첨 종이에
이름하고 주소 적었는데
그게 당첨돼서 온 거였어요.
먼가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선물 받아서 기분은 좋았어요
제가 베이스 기타를 연주할 수 있어서
교회 찬양팀에서 연주하고 있어요.
2주마다 한 번씩 하는데 재미있는 것 같아요.
10월 8일이 제 생일이었어요!!
그래서 생일파티를 했었어요.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집에서 하는 것보다는
식당가는 게 낫겠다 싶어서
제가 좋아하는 식당 중 하나인
Hu hot이라는 식당에 갔어요.
친한 친구 5명하고
호스트 가족이 초대한 가족과 함께 갔었는데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비용 고민을 했었는데 결국에는
호스트 부모님이 제 생일 선물이라고
다 내주셔서 고마웠어요
이거는 친구들한테 받은 생일 선물이에요
저희 지역 코디네이터가
계획해서 갔던 버팔로 보호구역이에요.
이렇게 트럭 타고 안내 들으면서
구경하는 거예요.
사진 찍으려고 눈치 보다가
아무 말 안 하길래 제가 찍자고 말했어요.
사진이 좀 이상하게 나왔는데
친구들이 더 예쁘고 잘생겼어요
옛날에 생활을 보여주기 위해서
봉사하시는 살아있는 역사..? 그런 느낌이에요
Svensk hyllningfest라고 하는
행사에 다녀왔어요.
제 생각에는 이 마을이
스웨덴 타운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다 스웨덴 코스튬하고 있었고
퍼레이드를 했는데 신기한 거는
스웨덴 외교관이 퍼레이드에
참여하더라고요... 좀 신선했어요.
공연도 봤어요
음 이제 곧 할로윈이잖아요
그래서 친구 집에서 먼저 할로윈 파티했어요!
사실 코스튬을 해야 되는데...
평소에 입을 수 있는 걸로 하고 싶어서
이렇게 맞췄어요.
코스튬보다는 그냥 옷이네요 ㅋㅋㅋ
호스트 동생이 보이스카웃을 해서
같이 참여해봤어요.
10마일을 걷는 프로그램이었는데
걷는 동안 심심했어요.
일직선으로 쭉 돼있는 길이라서
사진 찍어봤어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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