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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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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윤이의 교환학생 이야기
  작성자 : 관리자 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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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미국 일상] 
홈커밍 / 미국학교생활 / 호스트가족


안녕하세요~ 오리건에서 교환학생 생활하고 있는 아담스 교환학생 이재윤입니다!
어느덧 미국 온 지 2달 정도 돼가는데 다들 적응 잘하고 계신가요?? 오늘은 홈커밍 주간에 대한 얘기, 미국 학교에 대한 얘기, 호스트 얘기를 주로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


우선 홈커밍 얘기를 함해보려고 그러는데요. 저희 학교는 홈커밍 주간에 옷을 맞춰 입는 걸 했습니다. 월요일에는 스포츠 유니폼, 화요일에는 보라색.. 이렇게요. 근데 애들이 많이 참여하진 않아서 재밌진 않았습니다.

홈커밍 주간 내내 배구 경기를 학년별로 나눠서 했는데 Junior가 sophomore를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그리고 금요일에 선생님 팀이랑 Junior랑 결승을 했는데 엄청 열심히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 결과는 듀스 끝에 Junior 팀이 우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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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는 홈커밍 댄스가 토요일, 홈커밍 풋볼이 금요일 저녁.. 이렇게 진행되었는데요. 미식축구 경기 전에 학부모님(?)께서 먹을 거 만들어서 나눠주시고 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ㅋㅋㅋㅋ  풋볼이나 스포츠 활동하면 맛있는 거 많이 먹을 수 있어요. ㅎㅎ 

그리고 제가 홈커밍 senior night 경기 때 킥오프를 찼는데 아쉽게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제가 서있는 사진은 그다음 경기 때 찍은 거예요. ㅋㅋ 저희 팀이 8승 1패로 Lewis and Clark league에서 우승을 차지했어요. ㅎㅎ 이번 주 토요일부터 스테이트 플레이오프 시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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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홈커밍 사진입니다. ㅎㅎ 홈커밍이라고 해서 뭔가 특별한 게 있는 줄 알았는데 솔직히 별거 없음다. ㅋㅋㅋㅋㅋㅋ 
가기 전에 같이 가는 애랑 사진 찍고서 친구들 다 모여가지고 밥 먹으러 가요. ㅎㅎ 밥이라고 해봤자 패스트푸드점 가서 배고픈 애 먹고 안고프면 말고 이럽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뭐 먹으러 가면 다 같이 먹고 그러는 거 없습니다. ㅎㅎ 우리 나라면 분위기 깬다고 그럴 텐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저희 학교는 교환학생한테 Honorary prince를 줘가지고 홈커밍 날 shout out 도 할 수 있었고 그랬습니다. ㅎㅎ 끝나고는 bonfire 도 엄청 세게 하고, 돈 내고 차 부시는 거도 하고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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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이 Lincoln city로 금요일 껴서 2박 3일 여행을 갔다 왔습니다. 호텔방을 5명이라서 스위트룸에다가 바로 앞 오션뷰를 잡았는데 가격이 장난 아니게 나왔다고 합니다... 호텔비 제 부담으로 140달러나 썼어요....
호텔에서 조식 뷔페를 먹었어요. 근데요 가는 길 바로 옆에 가드레인이고 뭐고 없이 코인 머신이 무더기로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냥 가는 길은 색깔만 다르게 해놓고서 미성년자는 이거 넘으면 안 됨! 표시만 있어요. ㅋㅋㅋㅋㅋ 신선했습니다. 

저기서 아웃렛에서 하루 종일 살았는데 옷 가격이 엄청 쌉니다. 진짜로 엄청나게 쌉니다. ㅋㅋㅋ Gap 후드티가 50% 할인 두 번 붙어사시고 13달러에요. 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죠. 우리나라로 수입하면 장사 잘 될 거 같습니다.
해산물 파는 곳 가서 마지막 날 저녁 먹었는데요. 무슨 해물탕(???) 같은 걸 먹었는데 연어랑 새우가 엄청나게 맛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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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같이 된 나이키 매장입니다. ㅎㅎ 그냥 신발이 박스째로 사이즈 별로 나와 있어서 엄청 편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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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강원랜드??ㅋㅋㅋㅋ


또 다른 10월의 중요 이벤트는 바로 할로윈!! 동생들 데리고 trick or treating 갔다 왔는데요. 쪽팔려서 전 사탕 안 받으려 했는데 호스트 아빠가 나를 위해서라도 받아오라고 하셔서 사탕 많이 받아왔어요.ㅎㅎ
Trick or treating 끝나고서는 친구 집에 가서 orphan 이란 공포영화를 봤어요... 곡성 보고서도 잠 못 잔 저에게 충격적인 영화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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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옆에서 사슴을 봤어요!!ㅋㅋㅋㅋ 우리나라였으면 뉴스감 인디 제가 사는 곳이 깡촌 인가 봐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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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가 돼야 하는 데.... 영 다르게 됐네요ᄒ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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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켜져 있는데 폰도 켜져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건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네요. ㅎ
아무쪼록 제 얘긴 여기까지이고요. ㅎㅎ 사진 좀 올리는 걸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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얜 나이가 저랑 같은데 몸은 저랑 다릅니다. ㅋㅋㅋㅋ 그냥 엄청나죠. ㅋㅋㅋㅋ 웨이트트레이닝이 여긴 정규수업이라 그런가 봐요. ㅎ 진짜 처음 학교 갔을 때 말 걸어주고 밥같이 먹고 지금도 같이 먹는 착한 친구!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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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과학실에서 키우는 뱀.... 뱀띠의 위상을 보여주고 왔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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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동생 사진임다. 초딩 1학년 한창 귀여울 나이죠. ㅎㅎ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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