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힘들었지만 기억에 남는 풋볼팀
미국 처음 와서 시작한 풋볼 시즌이 종료가 되었습니다. 저희는 플레이오프 4강에서 졌어 떨어졌습니다. 진짜 평소보다 못해서 진 게 진짜 아쉬웠어요. 그래도 76 팀 중에서 4팀 안에 이 들어서 좋았어요. 4강부터는 진짜 큰 게임이라 그런지 토요일 게임 있었음에도 금요일 학교를 쉬고 풋볼팀은 아이오와 중심 도시로 갔어요. 금요일은 호텔에서 자고 놀았어요, 물론 훈련도 했고요. 금요일 토요일 음식비용, 호텔비 다 학교에서 지원했고요. 진짜 미국은 이런 부분에서 많이 놀랐습니다.
큰 게임이라 그런지 친구들 모두 머리를 신기하게 자르거나 염색을 했어요. 저 역시 제 인생 처음으로 머리 탈색 2번 하고 파란색으로 부분부분 염색을 했어요. 그리고 웃긴 애들 사진 몇 개 준비했습니다.
이 친구는 앞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인데 뒤통수가 저래서 엄청 웃겼어요.
이게 저희가 경기한 곳인데요. 실내여서 좋았고요. 웬만한 한국 프로 농구 경기장보다 규모가 크고 사람들도 엄청 많이 수용이 되다라고요. 저기서 경기한다는 거 듯고 온몸에 소름이다 돋았어요. 진짜 커요.
이아래 사진들은 풋볼에서 받은 상장들 그리고 트로피 사진 그리고 미녀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사실 진짜 풋볼 힘들었는데 경기 끝나고 찍는 사진 덕분에 잘 버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ㅎㅎ 그리고 저는 농구도 저번 주부터 시작했습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올릴게요.
그리고~ 땡스기빙 데이!
사실 이번이 칠면조 처음 먹는 거라 기대했는데 그냥 큰 닭 맛이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맛있었고 음식들이 엄청 많았어요.
블랙프라이데이 때 도시에 갔다가 Huhot이라는 곳을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먹고 싶은 재료 골라서 요리사한테 갖다 주면 저런 큰 철판 위에서 바로 볶아주는데 아주 좋았어요. 내가 먹고 싶은 만큼 먹을 수 있어서 좋고 먹고 싶은 거 먹을 수 있어서 좋고 젓가락 있어서 좋았어요. 진짜 한번 꼭 가고세요.
남은 유학생활 모두 모두 힘내세요~ 언제나 기도할게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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