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미국 일상] 
첫 Thanksgiving!

안녕하세요~ 다시 돌아온 유승이입니닷~! 
11월의 꽃 Thanksgiving ! 다들 잘 쉬셨나요? 저희 학교는 일주일 동안 break여서 많이 놀았어요. ㅋㅋ 자 이제 저는 어떻게 보냈는지 보여드릴게요~~ ^^

01. 친구들과 hang out

월요일에 친구를 초대해서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주었어요. 근데 맛이 그다지 없어서... 정성만 가득 담았던 오므라이스! (애들은 괜찮았다고 했지만ㅋ)

이건 집에 있던 독일 게임인데 축구같이 막 움직이는 거거든요. 같이 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ㅎㅎ

다음날 제가 또 다른 친구를 초대해서 떡볶이랑 불고기를 해주었습니다. 이번엔 제가 만들었지만 맛있더라고요. 헤헤 근데 애들은 떡볶이를 매워해서 잘 못 먹었어요. 하나도 안 매웠는데.. ㅎ

먹은 기념샷~~

제 방에서 노래방 기계 가져다가 노래 불렀어요. 애들이 다 k-pop을 좋아해서 한국 노래 목청껏 불렀다는 사실 ^^

저녁엔 다른 친구 집 가서 sleepover를 했는데 친구가 화장을 좋아해서 저와 키라라를 해줬어요. 난 시원한 색 키라라는 따뜻한 색 Ariana는 반반 ㅋㅎㅋㅎ

Ariana가 해준 아이섀도

키라라하는중~ 이뻥

제가 애들과 좋은 건 공유해야되니까ㅋㅋ 
가져와서 야식으로 같이 먹었어용.

와~ 색깔 부들부들

다음날 아침 색깔 있는 팬케이크를 같이 만들었습니다~ 

이뿌당♡



02.thanksgiving

이건 thanksgiving 날을 위해 한 7가지 음식 만들 것들이었어요. ^^ 치밀한 맘 ^^ 점심을 먹기 위해 새벽 6시에 일어나셨어요. ㅠㅠ(감동)

이야~ 진짜 상다리 안 부러진 게 감사할 정도로 어마 무시한 음식들이었어요!! turkey는 5시간 반 동안 구어지고 23파운드라고... 장난 아니죠?!

먹기 전 감사한 일을 돌아가면서 말하고 이건 저의 점심이었습니다. ㅎㅎ turkey를 처음 먹어봤는데 조금 느끼하고 전 치킨이 더 좋아요.

헷 가족사진♡♡

이 사진은 black friday 때 
새벽 3시에 일어나 6시에 문 여는 쇼핑몰 앞에서 1시간 반 정도 기다렸어요.

맘이 크리스마스 옷을 맞춰 입길 원하셔서 같이 입었습니다. 솔직히 창피했어요. ㅎ

추웡

제가 산 물건들!! 14시간 동안 쇼핑했습니다... 저게 7만 원 정도밖에 안 했어요. ^^ 진짜 싸긴 싸더라고요. 보람은 찼지만 갔다 와서 기진맥진했어요. ㅎㅎ


그래도 재밌게 thanksgiving break를 보낸 거 같아 행복하고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리네요. ^^ 
다들 happy thanksgiving이었기를!!!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