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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의 교환학생 이야기
  작성자 : 관리자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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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학생 미국 일상] 
재희의 교환학생 일기 8


저번 주 일요일(10.29) 낚시도 다녀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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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터 주인아저씨께서 미니 오토바이를 가지고 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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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ㅡㅎㅎ 작동 안 되는 미니 오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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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빨이 날카로운 무서운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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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랑 기싸움하기

미국 일상 83~87일째

11/1
벌써 11월이다. 어느새 미국에 온 지 4개월째이다. 4개월 동안 운동을 하면서 꿈이 바뀌었다. 계절도 바뀌었다. 요즘 한국
부모님이 나한테 옷이랑 생필품, 호스트 가족들 선물들 챙겨서 보내주시려고 애쓰고 계신다. 무슨 해외배송비만 30만 원이나 드는지...웱.....

11/2
아침 새벽 운동 때 스쿼트 양쪽 75씩 매고 스쿼트하다가 허리를 다쳤다. 이날 밤에 잘 때 무의식적으로도 허리가 아파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너무 피곤해서 입술에도 물집이 잡혔지만 쉴 수 없는 게 농구부에 나보다 한 살 어린애가 나보가 힘도 센데 그 친구는 입술이 만신창이가 됐는데도 운동을 엄청 열심히 한다... 정말 대단하다.. 경기 뛸 때 눈빛이랑 상대팀 압박하는 게 정말 멋있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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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운동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하늘이 너무 예쁘다. 해가 뜨는 바로 이 시간!

11/3
금요일이지만 토요일 푹 쉬지 못한다는 생각에 우울해있었지만 오늘 훈련은 심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다. 허리도 아팠는데ㅎㅎ 그리고 풋볼 경기도 있어서 일찍 끝내주셨다. 오늘따라 코치 k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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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에서 바로 나오면 우리 지역 마크가 딱!

11/4
토요일이지만 아침 8시에 일어나서 8시 30분까지 체육관에 가서 30분 동안 운동하고 9시부터 Caney Valley/Bristow/Warner 3팀이랑 경기를 뛰었다. 아침도 안 먹고 경기 끝나고 집에 돌아오니까 오후 1시였다. 쉬고 싶었는데 첫째 언니네가 이사를 해서 집 인테리어 도와준다고 바로 Tulsa로 갔다. 가서 인테리어도 도와주고 인테리어 쇼핑도 도와주고 해서 집에 10시에 도착했다...

11/5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교회를 가야 하는데 라일리가 안 일어나서 결국 씨씨 엄마랑만 교회를 갔다. 교회를 다녀와서 화장실 청소랑 부엌 청소를 같이 하고 쇼핑을 하러 갔다. 코스트코 같은 곳을 갔는데 여기서 씨씨 엄마는 30만 원 정도를 썼다.. 먹을걸 엄청 사고 멕시코 음식점에서 타코를 먹고 월마트에 가서 또 물건들을 사고 집으로 돌아와서 교회를 갔다 왔다. 아! 난 오늘 10달러짜리 슬리퍼를 샀다. 내 빨간 뉴발란스 슬리퍼는 막 쓰기 너무 부담스러워서 라일리가 미국에서 엄청 유명한 슬리퍼라고 추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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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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