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일기]
꼬마아가씨의 초대
안녕하세요 자성입니다!
이번 밀린 포스팅은...
- 1월 26일 -
이날은 금요일이었는데, 지원(저랑 같이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 친구예요ᄒ)
지원이네 호스트 동생이 저랑 놀고 싶다고 해서 얼떨결에 초대되어 1박 2일 동안 놀다 왔어요!
그렇게 지원이네 호스트와 함께한 저녁식사
저녁을 먹은 후 저희는 애들을 위해 레드박스에서 영화를 빌리고
집에 돌아와 저의 인생 첫 슬라임을 만들게 되었어요ㅎ
저의 첫 작품입니다.. ㅎ
나름 성공적 이여서 정말 좋았지만 아기들에게 다 뺏겨버렸어요ᅲᅲ
정말 못생긴 거 알지만..
네일아트가 너무너무 예뻐서 자랑하고 싶어서.. ㅎ
홈커밍을 위해 친구가 해준 건데 너무 이쁘지 않나요??
금손 인정해
그렇게 네일 아트를 받은 뒤
저랑 친구는 젤리랑,,
또 젤리랑,,,
팝콘이랑,,,
라면까지 클리어하고ㅎ
새벽 2시에 시작한 750피스 라푼젤 퍼즐ㅎ
친구랑 저랑 둘 다 할 수 있어라고 하면서 시작했지만..
역시 퍼즐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봐요
그래도 저는 이만큼 맞추고 친구는 테두리를 다 맞췄는데..
그냥 이만큼만 맞추고 포기..?보단 잠시 보류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ㅎ
다음날 아침엔 전날 저녁에 만든 치즈케이크를 먹고 나갔어요ᄒᄒ
이날은 얼마 남지 않았던 홈커밍 준비를 위해 쇼핑몰에 다녀왔는데요
여러 가지 드레스를 입어보고 홈커밍에 필요한 여러 가지를 잔뜩 산 기억이.. ㅎ
아무렇지도 않게 찍었는데 지금 보니까 약간 너무 파여서ㅎ히히
그렇게 폭풍쇼핑 후 지원이랑 지원이네 둘째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갔다 왔어요
페북에서 난리였던(?) 쥬만지를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정말 정말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은 훈훈하게ㅎ
이 이쁜 아이가 바로 저를 초대해준 고마운 아기
얼굴도 이쁘고 착한 이쁜 아기와 1박 2일 동안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ㅠㅠ
내 인생의 첫 슬라임을 빼앗긴게 좀 슬프지만..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2일이였습니당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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