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교환학생일기]
Bunny Yoga(버니요가)
토끼와 함께 하는 요가 수업
안녕하세요 자성입니다:)
봄방학이 끝나고 다시 학업에 열중하며 지내고 있는데요
공부만 해서 그런지 매일매일 지루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ㅜㅜ
(솔직히 공부를 안 하지만 많이 하는척ㅎ)
그렇게 책상에는 해야 할 과제들이 쌓여 가지만 다 제쳐놓고 호맘 따라 버니 요가를 다녀왔어요^^
기대되는 버니 요가!!
요가쌤의 딸이 키우시는 토끼들과
닭이 먼저 자리잡고 있었는데요ㅎ
자세히 보시면 기저귀를 차고 있는 귀여운 닭입니다
부리를 보시면 살짝 삐뚤어져 있는데
그래서 이름도 삐뚤이래요ㅎ
제 품에 쏙 안겨 있었는데 너무 귀여워서 정말 집에 데려오고 싶었어요ㅠㅠ
저와 요가를 함께 했던 아기 토끼
(아 진짜 이 언니랑 같이 집가쟈ㅠㅠ)
요가 수업 듣는 친구들 중에 제일 나이가 많았던 할머니 토끼
토끼와 함께 요가하는 사진을 정말 찍고 싶었는데 토끼 돌보랴 요가 하느라 바빠서 이렇게 텅 빈 요가 교실 사진만..ㅎ
개인적으로 저와 함께 요가 수업을 들었던
요 아이가 제일로 귀여웠는데
얘도 저가 맘에 들었던지 다른 토끼와 다르게 한 번도 제 매트에서 떠나지도 않고
제 품에 찰싹 붙어있었는데요
하..정말 심쿵입니다
운동도 하고 토끼와 좋은 시간도 보내고
정말 알차고 즐거운 요가 수업이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가고싶네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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