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희의 교환학생일기]
4월 이야기
프롬 그리고 소프트볼경기
벌써 4월이지나고 5월이네요!!! ㅠㅠㅜ
한국가는날이 하루하루 짧아져가면서 실감이 나지않았다가 요새들어 실감이 나기시작하는거있죠ㅠ
4월에 핸드폰 배터리충전하는곳이 고장이나서 복구가 전혀안되는 상황이어서 핸드폰도 새로바꾸고 사진이랑 전부 다 정보가 날라가버려서.. 너무 슬퍼요 ㅠㅠ
4월에는 정말 바쁜 달이였어요!
프롬파티도 있었고 slow pitch 경기도 일주일에 세번씩 경기가 있었고 다른 미국학교들도 그렇겠지만 저희학교는 11일만 지나면 여름방학이에요! 그래서 마무리 시험도 엄청 많이 보고 있답니다.. 이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까 시간이 어떻게가는지도 모르겠어요. 남는 날도 호스트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즐거운 추억 남기고 가려해요!
소프트볼 경기끝나고 먹는 햄버거는 꿀맛이죠 ㅠㅜㅠ
이때도 핸드폰이 없어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찍었던 기억이...
저희는 이번년도에 눈이 아예 전혀 내리지않았어요.. 그래서 snow day때 쉬지못했던걸 4월 달 금요일마다 학교를 쉬었는데요!! 호스트아빠께서 6월 초에 일이있으셔서 일본에 가신다고하셰서 일정을 체크하러 Military... 음... 군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군부대에 저도 따라들어갔다왔어요..ㅎㅎㅎ 호스트 아빠 기다리면서 치토스를 먹었는데 한국에서 전혀보지못한 새로운 파토스로서 완전 신기했답니당
매운맛이였는데 하나도 맵지않았어요...
점심으로 호스트아빠랑 같이 치킨을 먹었어요
운전하시는 호스트아빠
후식으로는 chick-fil-a 아이스크림이죠ㅠ 한국가면 저 아이스크림 그리울것같아요ㅠㅠㅜ
갈기다가 새로생긴 인테리어가게 구경도 하고
저녁에는 호스트친구를 만나서 같이 I can only imagine 영화를 봤어요. 붙어있는 자리가 없어서 셋이서 다 떨어져서 봤는데 저 혼자 엄청 울어서 끝나고 토끼눈이되어서 집으로 돌아왔어요..호스트 아빠가 저 놀리셨는데 호스트 아빠도 우셨다는....
드디어 핸드폰이!!!!!!!!!!!!생겼어요!!!!!!!!!꺄하
4월 1일에는 둘째언니가 집을 이사를 해서 집들이겸 파티를 했어요
둘째언니 남편분이신뎈ㅋㅋㅋ 자기 너무 잘생긴것같다며 저한테 자랑스럽게 말해주셨어요......
가족사진
4월 첫째주 주말에는 프롬때 필요한 구두를 사러갔어요
과연 저는 무슨 구두를....
신었을까요???!!
과연 무슨 드레스를....
입었을까요??????
프롬 바로 전날 학교에서 포토존을 꾸미고
저녁에 열릴 댄스파티장도 꾸몄어요
프롬당일날 친구랑 일어나자마자 꽃단장을 하느라 엄청 바빴어요
저는 짧은 드레스를 입었는데 내년에는 롱드레스입을꺼에요ㅠㅜㅜ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친구들과 스테이크집에가서 드레스가 터지기전까지 먹었어요
댄스파티~
댄스파티이후에 친한 친구집에가서 밤새도록 얘기하다가 아침에 돌아왔어요! 재밌었지만 쉬지못했던 주말이어서 엄청 피곤했어요 ㅠ
셋째주 월요일날에는 소프트볼 선수 사진이 나왔어요
셋째주에는 소프트볼 경기가 세번이나 있었어요... 월요일 경기는 쉽게이겼지만
화요일경기는 아쉽게 졌어요
수요일에는 교회를 가는 날이기 때문에 모든 경기일보의 잡히지않아요! 그래서 목요일에 경기를 했는데 이겼답니당
이번년도 slow pitch 반팔이다 나왔는데 20번 제 이름이 새겨져있어서 너무 뿌듯했어요
넷째주에는 소프트볼시즌이 끝나서 이제 수업시간에 무엇을 할지 미팅이 있었어요. 월 수는 달리기를 하고 화 목은 weightlifting 을 하기로 했답니다..
훈련이 끝나고는 호스트아빠랑 같이 트랙을 돌았아요
오전학교에서 친구가 쉬는시간에 저를 찍어서 보내줬어요
주말에는 호스트아빠를 도와 잔디를 깎았는데 작은 아기박쥐를 발견했어요ㅎㅎ 너무 귀여운거 있죠ㅠ
요기서 아기박쥐 동영상 공개!
잔딬ㅋㅋㅋㅋㅋ깎는데 사진을 찍으신...
이렇게해서 4월 한달이 지났는데요!! 한주 한주 정말 바빴어요ㅠ 5월 달에는 학교도 마무리 하고 가족여행도 있어서 마지막 떠나기전까지 호스트가족과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많이 만들고 가려고해요!
5월 달 포스팅도 한국가기전에 꼭 올릴께요!!!! 그럼 5월말에 봐요!!
현재 교환학생으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아담스 학생의 일상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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