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 학생들의 배정을 무사히 마치게 하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매년 학생들이 미국 가정에 배정되여 출국하는 8월이 되면 마음을 조이며 우리의 한계를 느끼기에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는 계절이 됩니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의 장기화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하여 세계경제가 얼어붙은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심하여 미국 재단에서 호스트가정을 구하는 과정이 힘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평소보다 훨씬 늦은 2022년 9월 15일(목) 마지막 학생을 미국으로 보내고 나니 그렇게 애를 태우던 올해의 배정도 하나님께서 무사히 마치게 하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올해 학생을 미국으로 보내기 시작한 8월 초순부터 마지막 학생을 떠나보낸 한 달 반이라는 기간 동안은 한시라도 하나님께 매달리지 않은 시간이 없었던 듯합니다. 머릿속에는 언제나 우리 학생들의 호스트 배정과 배정된 호스트 가정에서의 적응 걱정으로 가득했으며 이런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고 주님의 은혜만을 구하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학생의 미국 출국을 도우면서 그토록 간구하였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이루어졌음을 인정하기에 우리 학생들의 미국생활 위에도 하나님의 은총이 언제나 함께 하시어 건강하고 가장 소중한 미국 유학생활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우실 것을 기도드립니다.
이번 아담스 32기 학생들의 미국 배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의 은총에 감사드리며 아담스가 맡겨주신 주님의 자녀들을 섬기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힘과 능력과 열정으로 임해 주실 것을 간절히 간구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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